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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오는 편지 (최돈선의 저녁편지)
저자 : 최돈선
출판사 : 마음의숲
출판년 : 2015
정가 : 13000, ISBN : 9788992783958
책소개
그리움, 사랑, 슬픔, 아름다움
네 가지 주제로 삶을 통찰하다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두 작가!
[이호준의 아침편지]와 [최돈선의 저녁편지]로 당신에게 찾아갑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작고 여리고 힘없는 것들을 끈질기게 응시하고 시선을 보내는 시인 최돈선의 따뜻한 에세이다. 웅숭깊은 언어로 인간과 삶 그리고 사랑을 담아낸 최돈선이 독자에게 부치는 편지를 읽어보자.
최돈선 시인은 삶을 관통하는 네 가지 정서인 ‘그리움’, ‘사랑’, ‘슬픔’, ‘아름다움’을 서정적인 언어로 그려냈다. 1장 [그리움이 나를 부르면]에서는 이제 더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과 추억이 깃든 고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움으로 담아냈다. 2장 [사랑이 나를 만질 때]에서는 투박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아내에 대한 사랑, 가족과 주변인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써내려갔다. 3장 [슬픔이 나를 찾거든]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깊은 슬픔, 삶과 죽음에 대한 비감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4장 [아름다움이 나를 적시거든]에서는 삶의 구석구석에 놓인 풍경과 자연, 생명에 대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그리움이 나를 부르면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구두 한 켤레로 남은 어머니
겨울편지
여름날의 그 집
저녁편지1
그대의 섬에서 그대를 읽네
저녁편지2
왜가리 선생님
팬티
저녁편지3
2 사랑이 나를 만질 때
그 섬에 가면
문득 가을입니다
소년
상선이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동화작가가 되기 위하여
통도사 생각
옷
알의 꿈
저녁편지6
인형시인 왕효창
전설
이 계집애 미친 거 아냐?
저녁편지7
3 슬픔이 나를 찾거든
관계
설
매미 울면 가을이 옵니다
저녁편지8
슬픈 미학
여름의 끝에서 김상사 죽다
4월 한낮
삶과 죽음의 경계
화전민 김 씨는 아직도 그곳에 산다
석남사
뭉게구름
모딜리아니
스님 저 잘 지냅니다
아름다운 동행
고생대 기록
시베리아의 별
왼손
4 아름다움이 나를 적시거든
사랑의 뼈
단꿀
도토리묵밥
저녁편지 9
밀양이라 부르니 아리랑이 되네
ㅂㅅ
밥이 부처이니 꼭꼭 씹어 드세요
산이 너희에게
상상의 마을
저녁편지 10
새의 우화
저녁편지 11
수요일의 해운대 일지
어신 엄재오
우리 갑시다
유랑극단 따라 열하까지
풍경을 노래하는 화가 백중기
저녁편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