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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저자 : 이현군
출판사 : 청어람미디어
출판년 : 2009
정가 : 13800, ISBN : 9788992492683
책소개
옛사람이 남긴 시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서울 역사지리답사
역사는 살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땅에 남긴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유물과 유적을 통해 이 땅을 살았던 옛사람들의 삶을 추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답사의 묘미는 바로 이러한 점에 있다. 유물과 유적이 남아있는 곳을 찾아가 그 자그마한 흔적을 통해 그 유물과 유적이 만들어진 시간으로 들어가는 묘미. 이 책은 이러한 묘미를 찾아 떠나는 역사리지 답사 이야기다. 그 장소는 바로 서울.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자 그동안 중고교 사회과 교사, 대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답사 강의를 진행해 온 저자가 조선시대 한양을 중심으로 답사를 하며 쌓인 노하우와 지식을 엮어 만든 서울 걷기 답사 안내서이다. 옛 지도를 펼쳐놓고 현재 서울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서울의 조영원리와 변화의 과정을 추적하고, 조선시대 한양을 담은 옛 지도 10여 점과 등고선 지도, 현재 서울을 담은 수십 컷의 사진을 수록하여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조선의 600년 수도였던 서울은 곳곳마다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조선의 심장부였던 궁궐과 종로를 비롯하여 사대문을 중심으로 한 도성 안은 조선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발로 내딛으며 느낄 수 있는 걷기여행. 역사는 살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땅에 남긴다는 저자의 말처럼, 서울 역사지리 답사를 통해 바로 그 장소에 남아 있는 시간의 흔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_서울의 시작을 만나러 가는 길
답사를 떠나기 전에
옛 지도를 읽는 법
1장 조선의 심장부, 궁궐과 종로 답사
2장 서울을 가르는 물길, 청계천 답사
3장 한양 읽기의 하이라이트, 도성 답사
4장 성문 밖 이야기
맺음말_한양에서 서울의 미래를 보다
부록1_사진 찍기 좋은 곳
부록2_현장에서 유용한 답사 안내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