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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왈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박
뇌의 왈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박
저자 : 대니얼 J. 레비틴
출판사 : 마티
출판년 : 2008
정가 : 22000, ISBN : 9788992053167

책소개


『뇌의 왈츠』은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를 밝혀내 그동안 ‘감성과 미학의 영역’으로 분류되던 인간의 예술적 능력을 뇌과학으로 풀어내고 있는 책으로 2008년 아태물리연구센터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행위 중 하나라고들 말하는 음악과 관련된 여러 인지 능력과 신경 과학을 설명해내며, 뇌의 구성방식과 역할을 넘어서 마인드의 작용과 교류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증명되지 않는 뇌손상에 관련된 여러 증상들과 음악에 관한 통념들을 벗겨내고 있다.

일반적인 수준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이는 ‘천재’들이라 할지라도 일반인들과 다른 뇌 구조나 회
로를 갖고 있지 않으며 음악이 학습에 의해 습득가능하다는 것, 또한 사람들이 십대에 들었던 음악을 평생 동안 집착하는 것은 인간 뇌 구조상 대체로 18~20세 정도에 각자의 취향이 완성되기 때문이라는 사실, 마지막으로 음악이 인류가 여기까지 진화해오는 과정에서 우연적인 산물이기는커녕 음악은 배우자가 될 이성에게 자신이 얼마나 지적, 육체적, 성적으로 알맞은 상대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진화과정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었다는 등의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을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과학이 미학을 집어삼킬까, 과연
글 머리에 나는 음악을 사랑하고 과학을 사랑한다
그 둘을 섞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1장 음악이란 무엇일까
음높이에서 음색까지

2장 리듬에 맞춰 발 구르며
리듬, 음향, 화성 구분하기

3장 마음을 움직이는 기계, 뇌를 움직이는 정서
분리할 수 없는 두 영역의 연결을 찾아내기

4장 예상과 기대감
리스트(와 루다크리스)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

5장 음악의 범주화내
이름을 알잖아, 전화번호를 찾아봐

6장 음악, 정서 그리고 파충류 뇌
셔츠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는 바이올리니스트

7장 무엇이 음악가를 만들까?
전문가 능력 해부하기

8장 모차르트 이펙트가 놓친 진실
왜 모든 십대들은 음악에 열광할까?

9장 음악 본능
진화의 최고 히트 상품

부록 1 음악을 듣는 당신 머릿속 모습
부록 2 화음과 화성
부록 3 곡목 소개
참고 문헌과 짧은 소개
찾아보기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