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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태어나서 죄송하다”던 다자이 오사무의 모든 것!

도서출판 b에서 한국어판으로 처음으로 출간하는 [다자이 오사무 전집]의 7번째 책이다.
제7권 [판도라의 상자]에는 일본 사회가 완전히 파멸로 접어든 1945년(36세)부터 1946년 사이에 발표한 '판도라의 상자', '옛날이야기' 등 장편과 전쟁 중 피난 생활을 소재로 한 중단편 열 편, 전후 일본사회를 비판한 희곡 두 편 등 총 열네 편을 실었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연합군의 폭격으로 집이 불타면서 다자이는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피난을 가게 되는데, 전집 제7권의 작품들은 거의 다 고향집인 쓰가루 [사양관]에서 집필한 작품들이다. '판도라의 상자'와 '옛날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초역이다.

목차

판도라의 상자
동틀 녘
사람을 찾습니다
뜰
부모라는 두 글자
거짓말
화폐
이를 어쩌나
15년간
아직 돌아오지 않은 친구에게
참새
겨울의 불꽃놀이
봄의 낙엽
옛날이야기

| 작품해설 | 한 송이 꽃의 미소로 시대에 반항하다
옮긴이 후기
다자이 오사무 연표
[다자이 오사무 전집] 한국어판 목록
[다자이 오사무 전집]을 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