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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저자 : 공병각
출판사 : 북스
출판년 : 2009
정가 : 14000, ISBN : 9788991433892
책소개
사랑과 이별에 대한 뜨거운 고백,
순도 100%의 손글씨로 쓰고, 그리다!
‘이효리’ ‘SS501’ ‘이은미’ ‘손담비’ 등의 이 시대 최고 가수들과 앨범재킷디자인을 하며 캘리그래퍼로 이름을 알려온 공병각. 이 책은 그가 노트 15권 분량으로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적었던 이야기들을 한데 묶어낸 에세이집이다. 특히 모든 텍스트를 손글씨로 작업해 감정의 밀도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 필체는 독자들로 하여금 사랑의 따뜻함과 아쉬움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저자 공병각은 책 속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달콤한 사랑과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세상 60억 가지 사랑과 이별 중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의 감정에 관한 알맹이만을 뽑아내 손으로 그렸다. 처음은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로 시작해 끝은 뼈저리고 혼이 빠지는 이별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 이 책은, 다시금 사랑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다. 나 또한 몇 번의 달콤한 사랑과 쓰디쓴 이별을 했다. 한때는 이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핑크빛인 적도 있었고, 언젠가는 슬픈 이별 노래가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아서 운 적도 있다. 나에게 사랑은 어렵다. 누구나 서툴까? 나만 이런 걸까? 이제 내 마음을 너에게 준다. 서툴고, 어색하지만, 받아줄래? 내 마음이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주 사소한 감정을 내 마음대로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