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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플래닛 (당신은 오늘 얼마나 먹었나요)
저자 : 피터 멘젤|페이스 달뤼시오
출판사 : 윌북
출판년 : 2011
정가 : 25000, ISBN : 9788991141711
책소개
세계화된 현대 속에서 음식의 가치를 묻는 책
이 책의 저자이자 사진작가인 피터 멘젤과 방송작가인 페이스 달뤼시오는 부부이자 '물질 세계' 시리즈 파트너로, 1996년 『물질 세계의 여성』을 시작으로 지구촌 음식 문화와 자원의 불균형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한 일련의 지속적인 작업을 해왔다. 『칼로리 플래닛』은 '음식'으로 대변되는 지구 자원의 과도한 편중과 그에 따라 발생한 과도한 부족이 개인의 문제가 되고 나아가 사회 문제로 어떻게 긴밀히 연결되는지 그 유기적 과정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웅변한다. 내전과 가뭄 등 자연재해로 먹을 '음식' 자체가 없는 아프리카부터 넘쳐나는 먹거리는 물론이고 온갖 종류의 가공된 식품이 넘쳐나는 서구,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수많은 나라의 다양한 모습은 모든 컷이 한 장의 완성도 높은 스틸 사진이며 이 사실적 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매일 세 번의 끼니와 간식을 챙겨먹고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필요한 먹거리를 바로 살 수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의 어떤 장면은 생소하게 다가온다. 굶어죽기 직전의 상태인 사람부터 살기 위해서는 그만 먹어야만 하는 상태의 사람까지를 의미하는 800칼로리에서 12300칼로리 사이, 우리는 과연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각 장의 말미에 소비학, 영양학, 식품학, 인류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고한 7개의 에세이가 실려 있으며 이 글들은 현대 식생활이 인간과 지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의 식사에 숨겨진 암묵적인 통념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원이 풍부한 환경의 사람들이 부족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 비해 항상 건강하지만은 않은 지구촌 식생활의 솔직한 현주소이기도 하다.
『칼로리 플래닛』은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가장 매혹적인 요리책'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월드험닷컴」에서 '최고의 여행서'로, 같은 해 「스타 트리뷴」의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제임스 비어드 상 최종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되었고, IACP(국제요리전문가 협회)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칼로리 플래닛' 영상보기 *클릭*
목차
추천의 글|누구나 먹는다·매리언 네슬
프롤로그|80인의 식사와 함께하는 세계 일주·페이스 달뤼시오
800-1900 Calories for a day's worth of food
2000-2400 Calories
2500-2900 Calories
3000-3400 Calories
3500-3900 Calories
4000-4900 Calories
5000-12300 Calories
에필로그1|여기, 계산서 주세요!·피터 멘젤
에필로그2|이 책을 만든 방법·페이스 달뤼시오
역자의 말|사소하고 거대한 일상·김승진
나라별 통계
출처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