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정정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안살림꾼)
저자 : 신명식
출판사 : 역사공간
출판년 : 2010
정가 : 10000, ISBN : 9788990848741
책소개
『정정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안살림꾼』에서는 김구에게 한국의 잔다르크라는 칭송을 받기도 한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삶을 조명한다. 일제시기 많은 여성들은 가부장적 질서 속에서 가장의 결정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하였고,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정정화는 조국의 독립이라는 사명을 위해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에 옮겼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통제를 사용하고, 야음을 이용하여 압록강을 건너 밀사역할을 수행하는 등 그녀는 살믕ㄹ 통해 조국과 인간에 대한 진정한 헌신과 배려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양대 판서댁'의 딸로 태어나다
살에 동갑내기와 결혼
국제정세에 밝았던 동농 김가진
2. 시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상하이 망명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국로(國老)로 예우
스스로 선택한 고난의 길
3. 독립운동 자금을 위해 국경을 넘다
밀명을 받고 상하이에서 서울로
굶어 죽은 시아버지
무산된 미국 유학과 친정의 쇠락
동요하는 상하이에서 내일을 준비
인성학교의 기구한 운명
4. 윤봉길 의사의 피로 부활한 독립운동
윤봉길 의사의 핏값으로 연명
약진하는 김원봉과 민족혁명당
년 개월 만에 돌아온 김구
5. 침략전쟁에 협력한 조선인들
육탄으로 파시즘에 맞선 중국인
'전쟁영웅'으로 칭송받은 조선인들
항일무장부대 토벌을 맡은 간도특설대
6. 희망을 버릴 수 없었던 대장정
난징을 거쳐 창사로 집결한 대가족
등 뒤로 기관총 소리 들으며 탈출
대가족 여비로 내놓은 비상금
창장을 따라 충칭으로 간 민족전선 대가족
7. 대가족의 '종부' 역할을 수행
태어나는 아이들, 떠나는 사람들
개천절과 ·절은 잊지 않았다
김상덕·윤기섭 가족이 겪은 비극
8. 당파를 가리지 않은 정정화 부부
김구, 통합의 손을 내밀다
한국광복군의 창건
조선의용대 주력의 북상
좌우통합의 물꼬를 트다
당·정·군의 완전한 통합 성사
9. 김구·김두봉·김일성이 해방 전에 만났더라면
좌우합작의 전통 이어나가
후동의 중국군 입대 소동
10. 조국에 돌아왔지만 꿈은 이루지 못하고
전쟁난민의 초라한 귀국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김가진
상하이로 몰려드는 피난민들
단독정부의 감찰위원 자리 거절
11. 동족간의 전쟁에 설 곳이 없었다
북으로 끌려간 김의한
단심재판으로 중형 선고
원칙없는 세상에 절망하며 일기장 태워
12. 후손들이 잇고 있는 나라사랑의 한길
가족과 이웃에게 헌신하는 삶
분단과 전쟁 속에 쓰러진 임정 요인들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