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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인물 100과 사전
저자 : 정윤수
출판사 : 숨비소리
출판년 : 2008
정가 : 11000, ISBN : 9788990431592
책소개
『20세기 인물 100과 사전』은 틀에 박힌 위인 열전이나 해당 인물의 생몰 연대기를 요약한 짤만한 보고서도 아니다. 각 인물들이 지닌 다층적인 의미를 해석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100명의 인물을 통해, 저 19세기 말에서 오늘의 21세기 초까지를 조망하며 ‘현대’라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시간대를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하나의 주제에서 또 다른 주제로 !!
사슬처럼 연결된 100가지 주제에 20세기 인물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책은 60억번째 세계인 ‘아드난 메치치’에서부터 자신의 발명품 때문에 평생을 고독하게 살았던 ‘알프레드 노벨’,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밤의 제국을 평정한 마피아 ‘알 카포네’, 화려한 수법으로 16살 때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던 ‘프랭크 애버그네일’,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녹색평론》의 김종철 등등 ‘현대’의 수많은 요소를 생성하는 데 기여하였거나 그와 같은 요소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을 우선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목차
000 메치치-60억번째 세계인 001 노벨-동전의 양면 002 난센-북극의 삶 003 비벤덤-100여 년의 마스코 004 포드-20세기의 사나이 005 질레트-일회용시대의 영원한 세일즈맨 006 채플린-대공황시대의 블랙 유머 007 마피아-밤의 제국 008 카포네-스카페이스 009 챈들러-하드보일드 탐정들 010 애버그네일-사기꾼들 011 퀸-현대의 지능 012 프로이트-영원을 들여다보다 013 비트겐슈타인-포로수용소의 철학자 014 포퍼-열린사회와 그 적들 015 루카치-미완의 혁명 016 바르토크-어떤 불협화음 017 스트라빈스키-격렬한 발레음악 018 시벨리우스-명예와 권능 019 케말-두 개의 역사 속에서 020 레비스트로스-슬픈 열대 021 하이젠베르크-불확정성 022 하이데거-세계 내의 존재 023 아렌트-폭력 연구 024 마르쿠제-뒤늦은 귀향 025 리펜슈탈-의지의 승리 026 손기정-베를린 전투 027 손택-타인의 고통 028 엘리아스-죽어가는 자의 고독 029 디즈니-웰컴 투 디즈니랜드 030 후버-밤의 대통령 031 튜링-스파이전의 수학자 032 내쉬-아름다운 영혼 033 르노-한줌의 도덕 034 할리 데이비슨-외로운 마초들 035 딘-이유 있는 반항 036 프롬-사랑의 기술 037 먼로-모두가 사랑했던 여자 038 히치콕-너무 많이 안 사나이 039 페킨파-유혈 시인 040 칼로-상처 입은 사슴 041 빠라-삶에 감사해요 042 하라-벤세레모스 043 네루다-사랑의 시와 절망의 노래 044 갈레아노-수탈된 대지 045 마르케스-백 년 동안의 고독 046 코기족-인류의 큰형님 047 게츠-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048 파웰-라운드 미드나잇 049 콜트레인-숭고한 사랑 050 돌피-전통과 실험의 경계선 051 밍거스-직립 원인 052 토스카니니-브리오 053 카라얀-글로벌 스타 054 클라이버-지금 이 순간 055 발터-주제와 변주 056 페리어-대지의 노래 057 칼라스-진정한 디바 058 디스카우-거리의 악사 059 무어-내가 너무 세게 쳤나 060 박하우스-건반 위의 사자왕 061 오이스타라흐-팽팽한 현 062 호로비츠-두 번의 연주회 063 랜싱-과학과 예술 064 오펜하이머-양날의 칼 065 쿤-패러다임의 혁명 066 카프라-신과학운동 067 토인비-문명과 역사 068 브로델-장기 지속의 역사 069 푸코-지식의 고고학 070 사이드-오만과 편견 071 헌팅턴-문명의 충돌 072 마하티르-아시아적 가치 073 김봉한-기와 인체 074 카진스키-기계 문명 유나바머 075 라빈스-또 다른 길 076 트럼프-네 멋대로 해라 077 엘리슨-첫번째 길 078 플린트-진정한 허슬러 079 마라도나-비상하는 작은 새 080 크루이프-공간의 몽상가 081 퍼거슨-용장지장덕장맹장 082 베컴-슈팅 라이크 베컴 083 지단-21세기의 초상 084 만델라-검은 투쟁 085 케보키언-죽음과 삶 086 데리다-시선의 권리 087 세풀베다-어둠 속의 소리들 088 호지-오래된 미래 089 코비-시간을 잡아라 090 칼라쉬니코프-단순성의 미학 091 오우삼-불가능한 작전 092 힐튼-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093 박주영-싱싱한 상상 094 훅-혈전들 095 카라인드루-장려한 선율 096 장한나-뛰어나지만 아직 덜 익은 097 게리-실험과 실용 098 백남준-반칙과 위반 099 카빌-프로 사기꾼 100 김종철-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