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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쟁사 2 (탕평과 세도정치: 숙종조~고종조)
저자 : 이성무
출판사 : 아름다운날
출판년 : 2007
정가 : 13000, ISBN : 9788989354833
책소개
『조선시대 당쟁사 』는 사림정치와 당쟁, 탕평과 세도정치의 생생한 기록을 담아 조선시대의 당쟁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그렇게 전개되어갈 수밖에 없었던 까닭을 규명하고 있는 책이다.
당쟁이란 붕당이 갈려 서로 다투는 것으로 세게 어느 나라에서나 있어왔지만, 광복 이후 정치사를 통해 우리는 당쟁의 그릇된 속성을 인식해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의 당쟁이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무작정 싸움을 위한 싸움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당쟁은 우리 민족의 당파심에서 말미암은 것도 아니고 무작정 다투기만 한 것도 아닌, 나름대로의 의리와 명분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말기적인 당쟁을 가지고 조선시대 당쟁의 성격을 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당쟁이 망국의 근원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말기적인 당쟁이 망국에 책임이 있지만 실상 나라가 망할 때는 당쟁은 퇴색되고 외척들의 세도정치가 실시되고 있었다. 당쟁을 비판하려면 사림정치를 비판해야 하고, 사림정치를 비판하려면 유교적 문치주의를 나무래야 하며, 유교적 문치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면 한국의 역사 전반을 비판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속성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당쟁사』2권은 우리의 그릇된 편견들을 걷어내고 조선시대 탕평과 세도정치 : 숙종조에서 고종조까지의 역사 속 당쟁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 책이다.
목차
2권 목차 탕평과 세도정치 : 숙종조 ~ 고종조
숙종조의 당쟁
갑인환국 : 남인의 집권
청남과 탁남
3복의 제거
5군영과 군권 강화
경신환국
이이. 성혼의 문묘종사
서인의 분열 : 노론과 소론
회니시비
윤증의 3대 명분론
기사환국과 송시열의 죽음
갑술환국
세자 보호론을 둘러싼 노소의 대립
박세채의 탕평론
사문난적 박세당
화양동서원과 만동묘
병신처분
정유독대
경종조의 당쟁
신임옥사
영조조의 당쟁
영조조의 탕평정치
을사처분
정미환국
무신란
기유처분
경신처분
완론 탕평에서 준론 탕평으로
신유대훈
을해옥사
서원 철폐
청요직의 혁파
임오화변정
조조의 당쟁
정조의 탕평정치 : 의리.준론 탕평
외척의 제거 : 남당. 북당의 와해
홍국영 제거
시파와 벽파
화성 경영
진산사건
영남만인소
산림무용론과 군주도통론
규장각
초계문신제
오회연교
순조조의 당쟁
벽파의 집권과 남인 탄압
김달순의 옥사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개막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헌종조의 당쟁
풍양 조씨의 세도정치
철종조의 당쟁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전례 논쟁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절정
고종조의 당쟁
대원군의 재집권과 민비 세력
당쟁의 어제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