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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래픽 디자이너는 의미전달자이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언어로 제시한 개념의 뜻을 음미하고, 거기에 형태를 부여하고, 그 형태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어떤 경험을 구체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 경험의 내용을 결정하는 것은 개념과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한 형식을 창조하거나 선택하는 디자이너의 기술과 감각이다.

디자인이란 직감을 움직이면서 막대한 양의 지식과 기술을 통합하는 작업이다. 형식과 구성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 다양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야 하는 것, 원리를 응용하고 한층 높은 차원으로 컨셉을 제시하는 것, 색채의 메시지 효과를 이용하는 것, 기호론을 이해하고, 각종 비주얼 사인끼리의 관계성을 아는 것, 소재들간의 균형을 맞추고, 정보의 계층관계를 조직하여, 잘 정리해서 일관적인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것, 제작공정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작품형태를 결정하는 것 등이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 그래픽 디자인이란?

서론 - 훌륭한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법칙

1. 형태와 공간

2. 색채

3. 타이포그래피

4. 이미지의 세계

5. 레이아웃 이해

부록 A 올바른 디자인의 선택
현역 디자이너에게 듣는 20가지 조언

부록 B 문제를 일으켜라
이 책에서 소개한 규칙을 깰 때와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