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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드의 음악은 사회적이다
에드워드 사이드의 음악은 사회적이다
저자 : 에드워드사이드
출판사 : 이다미디어
출판년 : 2007
정가 : 13000, ISBN : 9788988350829

책소개


음악은 숨겨진 사회의 본질이며 예술은 지배적인 실천보다 더 나은 실천의 대리자일 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것을 위한 폭력적인 자기 유지인 지배로서의 실천에 대한 비판이다" (--- 아도르노)

팔레스타인이 낳은 세계적인 인문학자이자 문예비평가 에드워드 사이드가 말하는 음악과 사회의 유기적인 관계이자 음악에 대한 다채로운 사유. 이 책은 서양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을 실어 두었다. 저자는 작곡가나 연주가에 의해 탄생한 음악이 사회와 역사 속에서 세련되어진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제1장은 음악 연주와 문학의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하였다. 2장에서는 음악과 사회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3장에서는선율에 대한 논의로부터 시작하여 음악은 매우 고독하고 사적인 경험이라고 언급하면서 음악이 공공성이나 사회성을 갖는다는 주장을 실어 두었다. 또한 음악이 갖는 유토피아적 성격을 강조하였다. 『음악은 사회적이다』는 1985년 작가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얼바인 캠퍼스의 비판이론연구소 주최로 열린 '웰렉 도서관 비판이론 강연'에서 펼친 음악 평론 강의를 수록한 것이다.

목차


어머니를 추모하며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제 1장 극단적인 사건으로서의 연주
제 2장 음악의 침범적인 요소
제 3장 선율, 고독, 긍정

옮긴이 해설
인문사회과학자인 박홍규 교수와 음악이론가인 최유준 교수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