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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메이지 초기부터 '대일본제국헌법'이 반포되는 1889년까지 근대일본 국가체제의 확립과정을 이토 히로부미의 국가체제구상에 초점을 맞춰 1차 사료에 입각해 검토·분석한 책이다. 특히 메이지 유신 이후 긴박한 국내외 정치정세 속에서 이토가 어떻게 입헌체제수립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자신의 국가체제구상을 확정지었으며, 이를 국가체제 확립과정에서 어떻게 실현시켜 나갔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고찰을 통해 이토가 자신의 국가체제구상을 기본적으로 관철시키며 천황제와 입헌제가 교묘하게 결합된 일본 특유의 군주입헌체제, 즉 '제국헌법체제'를 완성시켰다고 이야기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목차

서론
제1장 메이지 초기의 국가체제구상과 이토 히로부미
제2장 입헌론을 둘러싼 대립과 국가체제구상
제3장 유럽 입헌제도 조사와 국가체제구상의 확정
제4장 군주입헌체제의 확립과정 - '입헌왕국'을 향하여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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