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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도는 한국 땅"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이 사실을 역사적인 자료를 근거로 입증하여 전 세계에 알리고자 편찬한 도서로 고지도 119종과 사료 59종의 방대한 자료를 수록하고 국ㆍ영문으로 병기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펴 낸 독도 관련 자료집이다.

독도가 한국의 땅이라는 것은 한국민이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독도가 언제부터 한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관리되어 왔고, 조선 정부는 왜 공도정책을 썼을까? 안용복은 왜 목숨을 걸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활동했는가? 그 이후 조정에서는 두 섬을 어떻게 관리하였는가? 19세기 이후에는 독도를 어떻게 관리하였는가? 칙령 제41호의 내용은 무엇인가? 19세기에 울릉도에 파견된 이규원은 두 섬을 어떻게 조사하였는가? 독도라는 명칭은 언제부터 사용하였고 그 이름은 무슨 뜻인가? 울릉 군수 심흥택이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취한 조치는 무엇인가? 1905년의 일본의 시마네현 독도 편입고시는 왜 불법인가? 제2차 대전 후에 연합국과 일본이 맺은 평화조약에서는 왜 독도 문제를 명확히 매듭짓지 않았는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끌고 가려는 일본의 의도는 무엇인가? 등을 명확히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와 같은 의문사항을 풀기 위하여 우리나라와 일본, 서양의 고지도 119종과 59종의 사료를 중심으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총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은 우리나라 고지도에 독도가 우리 땅으로 표시된 지도 68종을 수록하였고, 제2장에서는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이지만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밝힌 고지도 28종을 수록하였다. 제3장에서는 서양의 고지도에 독도가 어떻게 표기되었는가를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제4장에서는 독도가 우리 영토로 명시된 우리나라 사료를 모았고, 제5장에서는 일본의 사료이지만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 한국 땅이라고 밝힌 사료를 수록하였다. 마지막 제6장은 독도가 역사적으로 한국 땅임을 사료를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분석한 저자의 연구논문을 수록하였다.

목차

머리말

1. 한국 고지도 속의 독도 (Dokdo as seen in Korean ancient maps)
2.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 속의 독도 (Dokdo as seen in ancient maps produced in Japan)
3.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 속의 독도 (Dokdo as seen in ancient maps produced in the West)
4. 한국사료에 나타난 독도 (Dokdo in Korean historical materials)
5. 일본사료에 나타난 독도 (Dokdo in Japanese historical materials)
6. 독도는 한국 땅 (Dokdo is Korean Territory)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