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검색

책소개

이 책은 『처음처럼』이라는 격월간지에 창간호부터 20호까지 수록했던 글 가운데 교사의 존재 의의를 묻는 글들만을 골라 엮은 것이다. 말하자면, 내용은 '성찰적 교사론'이고, 형식은 『처음처럼』선집이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함석헌, 페스탈로찌, 이율곡,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등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훌륭한 교육사상가들의 글 16편이 실려 있다. 그 말의 모양은 모두 다르지만, 교사가 단지 지식을 제공하는 직업인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를 가리키고 있다는 의미는 공통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