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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운명과 부조리 그리고 의지를 말하다
저자 : 주광호
출판사 : 예문서원
출판년 : 2019
정가 : 30000, ISBN : 9788976463968
책소개
동양인들에게 『주역』은 점치는 책인 동시에 위대한 철학서였다. 아주 오래 전부터 동양인들은 『주역』을 가지고 점을 쳤고, 『주역』을 토대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사유의 틀을 완성시켜 왔다. 『주역』은 동양인들의 원초적 사유를 담고 있는, 동양적 사유의 원천인 것이다.
그러나 주역은 어렵다. 주역이 보여 주는 미래는 기호와 상징으로 드러나서 명료하지 않았고, 주역을 말해 주는 사람들도 모두 주역의 뜻을 쉽게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시중에서는 아직도 주역에 대해 쉽게 말해 주는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저자는 무엇보다도 이 책을 쉽게 쓰고자 했다. 어렵지 않은 일상의 언어와 실례로 『주역』을 풀어내고 있다.
목차
서설: 잘 산다는 것
제1부 『주역』, 어떻게 읽어야 하나?
1. 『주역』의 구성과 저자
2. 괘와 효
3. 괘·효상과 괘·효사
4. 팔괘
5. 상수와 의리
6. 법칙적 세계 이해
7. 점치는 방법
제2부 『주역』은 무엇을 말하는가?
『주역』, 점인가 철학인가?
1. 행복한 삶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 ― 나 그리고 세계
2. 자유의지와 결정론 ― 운명
3. 상식의 세계와 미래예측 ― 의지
『주역』이 보는 세계
4.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5. 다름의 인정과 그 조화(待對와 流行)
6. 구분과 배치, 질서의 시작(品物群分)
7. 법칙적 세계 이해와 도道 혹은 이념
8. ‘있음’에서 ‘삶’으로(生生)
『주역』의 행동지침 ― 적절함
9. 멈출 때와 행동할 때(動靜과 寂感)
10. 시기의 적절함(時中)
11. 관계의 적절함(中正과 應比)
이익을 대하는 『주역』의 자세
12. 조심하라, 잘난 체 말라, 수용성, 우환의식
13. 당당하라, 이익에 연연하지 말라
14. 기다려라, 볕들 날 있다. 그러나 끝을 받아들여라
결론은, 그래서?
15. 『주역』처럼 살면 과연 행복해질까?
제3부 『주역』의 임상사례
1. 건괘乾卦: 영웅의 탄생
2. 곤괘坤卦: 로마도 나치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3. 태괘泰卦: 부자도 삼대에는 망한다
4. 비괘否卦: 부끄러움과 밥
5. 박괘剝卦: 끝인가 시작인가?
6. 함괘咸卦: 연애는 이렇게 해라
7. 항괘恒卦: 변하는 것이라야 오래간다
8. 혁괘革卦: 더 갈 곳이 없거든 뒤집어라
9. 간괘艮卦: 내가 멈출 곳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