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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러니언 (세라 브라운 양 이야기 외 24편)
데이먼 러니언 (세라 브라운 양 이야기 외 24편)
저자 : 세라 브라운 양 이야기 24
출판사 : 현대문학
출판년 : 2013
정가 : 14000, ISBN : 9788972756668

책소개


이 작품집에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기둥 줄거리를 제공한 「혈압」과 「세라 브라운 양의 이야기」를 포함해 2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어느 작품 하나 산전수전 다 겪은 냉혹한 사내들이 등장하는 않는 작품이 없지만 그들이 벌이는 일들은 하나같이 어설프다. 닳고 닳은 여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바보들의 말랑말랑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작가는 베테랑 저널리스트로 인생의 단면을 어느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바라본 베테랑 저널리스트이다. 그의 단편에는 인생에 대해 달관한 자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유머와 페이소스가 절묘히 결합되어 있다.

데이먼 러니언은 브로드웨이란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공간을 창조했고 그가 남긴 러니언스러운 브로드웨이는 뮤지컬과 영화와 소설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었다. 영화 [대부]가 마피아의 역사를 낭만화해 그린 것처럼 데이먼 러니언은 ‘광란의 20년대’의 브로드웨이라는 시공간을 낭만화해 대중들의 인식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가 창조한 브로드웨이와 그 속에서 활약했던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목차


광란의 40번대 구역에 꽃핀 로맨스
아주 정직한 사내
마담 절뚝발이
릴리언
혈압
부치, 아기를 보다
세상에서 최고로 인기 많은 사내
생피에르의 백합
브로드웨이의 블러드하운드
“국왕 폐하를 위해 건배!”
달려라, 예일!
친구를 위해서
브로드웨이의 금융업자
꼬마 숙녀 차용증
드림 스트리트 로즈
공포의 토비어스
춤추는 댄의 크리스마스
세라 브라운 양 이야기
땅이 질면
제동수의 딸
브로드웨이 콤플렉스
세 명의 현자
레몬 사탕 키드
유머 감각
약속 불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