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저자 : 이노우에 토시히코
출판사 : 사계절
출판년 : 2004
정가 : 10500, ISBN : 9788971967942

책소개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는 일본 닛케이 홈 출판사에서 1999년 창간한 <닛케이 ECO21>이라는 환경잡지에 2년 동안 연재된 글을 모은 것이다. 취재 기사를 모은 글이라 환경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입문서로서, 세계 각국의 환경도시를 둘러보며 우리 사회의 도시 계획에 대한 반성과 논의를 끌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미국의 채터누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일본의 미나마타 등, 이 도시들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공해도시였다. 이 도시들이 어떻게 공해도시의 오명을 벗고 환경도시로 변모하게 되었지 그 과정을 소개하고, 2장은 끊임없는 벌목 작업이 이루어졌던 꼬스따리까의 숲, 무리한 제방을 쌓아 생태계의 흐름이 파괴되었던 라인 강, 폐광촌에 생명의 씨앗을 뿌린 영국의 생태테마공원 CAT, 광산노동자들이 진폐증으로 신음하고 농지는 카드뮴으로 오염되어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일본의 우그이스자와 정, 일본의 3대 악풍(惡風) 가운데 하나인 ‘키요카와 다시’에 시달렸던 타치카와 정. 이 도시들이 어떻게 파괴되었던 자연을 회복하고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꿈의 도시라 일컫는 브라질의 꾸리찌바, 세계적인 환경 선진국인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 독일의 환경수도로 손꼽히는 에칸페르데 시와 함 시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1장 되살아난 공해도시
'셔츠가 금방 더러워지는 거리'에서 대변신
'숨쉬는 거리'를 만들어 대기오염을 극복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거리 만들기
시민의 참여로 환경도시를 지향한다
산ㆍ학ㆍ관ㆍ민이 협동하여 환경산업 진흥

2장 자연파괴에서 에코 선진지구로
생태관광으로 관광의 나라를
'범람하는 하천'을 부활시킨다
웨일즈의 생태 테마 공원
납 제련기술을 살려 재활용 산업을 일으키다
풍력발전의 중심지가 되다

3장 도시계획으로 환경수도를 꿈꾼다
'녹색개혁'의 선구자
21세기 환경시책을 선점한 북유럽의 생태도시
돈 안 드는 환경대책으로 환경수도를
사회적 실험과 작은 활동을 쌓아 환경수도로
일본의 환경수도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