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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석의 아이디어
최범석의 아이디어
저자 : 최범석
출판사 : 푸른숲
출판년 : 2008
정가 : 15800, ISBN : 9788971847954

책소개


동대문에서 원단 장사를 하면서 바닥부터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해 2006년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렝탕 백화점, 르 봉 마르셰 백화점 등에 '제너럴 아이디어' 매장을 오픈한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의 디자인 이야기를 담은 책 『최범석의 아이디어』. 이 책에는 32세의 디자이너 최범석이 디자인의 씨앗을 찾아 키워 구체적인 상품으로 완성하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자인 전 과정을 망라한 생생한 디자인 현장 이야기이와,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꿈틀거리는 열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디자이너 최범석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최범석의 ‘제너럴 아이디어’의 바탕이 된 빈티지, 팝아트, 미술관 등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현장으로 독자들을 인도하는가 하면, 현장 디자이너로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디자인 철학과 비즈니스로서 패션을 바라보게 하는 냉철하고도 실질적인 충고도 해준다. 그 밖에도 첨단 패션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뉴욕 컬렉션 참관기, 더 빛나는 미래를 구체화해가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2009년 뉴욕 컬렉션 준비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도 그는 결코 주저앉지 않고, 주위의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갔다. 또한 원하는 바를 당당히 드러내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렇게 미친 듯이 몰입하고 난 후에는 창조력으로 연결시키는 걸 잊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현실의 장벽 앞에서 포기하고 있던 자신의 빛나는 꿈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rologue
서울 컬렉션에 나타날 양치기 소년

Vintage
빈티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
오래된 룩이 주는 영감
플리마켓 순례 : 펄떡이는 아이디어들을 찾아서
예사롭지 않은 간지
지저분함도 컨셉

Pop Art
길버트 앤 조지
크리스 커닝햄 & 미셸 공드리
뷔욕
페데리코 펠리니 & 스탠리 큐브릭
바스키아
펑크

Museum
모마
아모리쇼
뉴뮤지엄

Designer
연필을 쥐기 전에 머리로 먼저 디자인하라
몰입의 순간을 즐겨라
핫(hot)하게 놀 수 있는 자신감
내가 싼 와인을 마시는 이유
보디용품 사는 남자
오감이 긴장하는 원단미팅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 자신의 취향과 타협하라
패션,남자의 체형을 바꾸다
옷이 있는 공간 전부로 승부하라
일본 디자인은 어떻게 성장했는가
무라카미 다카시

Entertain
꿈에서 본 랑방
컬렉션을 위해 속옷 색까지 바꾸다
파티장 벽에 본드 붙였습니까?
파티 플래너를 꿈꾸며
디제이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컨셉 호텔에 꽂히다
야생의 공기가 주는 포만감

2007 in N.Y
2007년 9월 4일, 뉴욕켈렉션을 보러 떠나는 비행기에서
9월 5일, 뉴욕 컬렉션 첫째 날
9월 6일, 뉴욕 컬렉션 둘째 날
9월 7일, 뉴욕 컬렉션 셋째 날
9월 8일, 뉴욕 컬렉션 넷째 날
9월 9일, 뉴욕 컬렉션 다섯째 날
9월 10일, 뉴욕 컬렉션 여섯째 날
9월 11일, 뉴욕 컬렉션 일곱째 날

2008 for N.Y
2008년 7월 2일, 요하네스버그와 스파이
암호
7월 5일, 홍보 회사와 쇼룸을 알아보다
컬렉션 초대장
7월 10일 뉴욕공항,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피터 할아버지가 남길 말

Epilogue
세계 컬렉션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