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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조선의 왕실 복식)
저자 : 이민주
출판사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출판년 : 2013
정가 : 21000, ISBN : 9788971059319
책소개
저자 이민주는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선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국학자료연구실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필자의 논문 「효명세자 일생을 통해 본 가례복식」, 「국왕의 제복」, 「조선시대 책례복식의 추이」 등에서 밝혔듯 왕실의 위의와 화려함을 갖추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 복식임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복식을 착용하고 만들고 공급하는 사람과 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없이는 왕실복식을 갖출 수 없다. 따라서 왕실복식을 담당한 상의원·제용감·호조 등 각 기관의 역할 및 업무를 맡은 사람들을 파악하는 것은 왕실의 복식문화를 밝히는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이에 「궁중발기를 통해 본 왕실의 복식문화-임오가례시 생산체제를 중심으로」, 「『상방정례尙方定例』의 편찬과정과 특징-왕실복식의 절용節用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써 왕실복식을 보다 심층적·입체적으로 밝히고자 했으며, 그간의 연구는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를 출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목차
1부 ‘로열패밀리’를 위한 옷
의대, 왕실복실을 부르는 말
단오, 백저포로 바뀌다
대홍, 함부로 입을 수 없는 왕실의 색
의식, 왕실복식을 구분짓다
법복의 종류
효명세자 가례절차에 따른 법복의 변화
2부 용을 그린 왕의 복식
왕과 왕세자의 복식
면복, 종묘와 사직을 지키다
원유관복, 신하들과 소통하다
시사복, 정무를 돌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꾸미기
머리치장, 상투에서 면류관까지
몸치장, 삼아에서 현의까지
3부 봉황을 수놓은 왕비의 복식
왕비와 왕세자빈의 복식
적의, 왕비가 되다
노의, 원행을 가다
장삼, 활옷이 되다
원삼, 국말 최고의 예복이 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꾸미기
머리치장, 머리 손질에서 수식까지
몸치장, 삼아에서 적의까지
4부 왕실복식을 책임진 기구
상의원, 왕실의 보물창고
상의원의 위치와 조직
상의원의 역할
상의원 사람들
제용감, 또 다른 내탕고
제용감의 위치와 조직
제용감의 역할
제용감 사람들
호조, 왕실의 윤활유
호조의 위치와 조직
호조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