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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 (부조리한 사회에서 생존한다는 것)
저자 : 폴 굿맨
출판사 : 글항아리
출판년 : 2017
정가 : , ISBN : 9788967354572
책소개
사회를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려는
무기력한 몸부림들이다!
잠재력을 지닌 젊은이들을 일찌감치 체념하게 만드는
조직화된 시스템이 문제아들보다 더 문제적이다
그의 영향력은 늘 우리 주변에 머무를 것이다._놈 촘스키
폴 굿맨의 목소리는 진짜다. 나는 언제나 그의 글에서 힘을 얻었다. 그는 미국의 사르트르이며 장 콕토다._수전 손택
테크놀로지 낙원의 공허함에 대한 내가 본 최고의 분석._허버트 리드
항상 주변에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 폴 굿맨. 그렇지만 덜 양심적이었던 다른 반대자들보다 더 관심 받을 자격이 있다. 그의 책은 사회와 이에 불만을 품었던 젊은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의 산물이다._존 갤브레이스
굿맨의 가장 유명한 책이자 필수적이고 문제적인 저서._A. O. 스콧
철학자, 시인, 사회학자, 심리학자, 작가, 평화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양성애자이자 그 대변인. 폴 굿맨은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이다._로니 샤입
폴 굿맨이 쓴 이 책은 학교 개혁을 위한 현대적인 열정의 기초가 되었다._폴 버먼
기원전 수메르 시대의 점토판에도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다”는 개탄이 쓰여 있었다. 세대 갈등은 어느 시기, 어느 사회에서나 문제였던 것이다. 이 갈등 속에서 청년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당연히 열세이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힌다고 여겨질 때면 그들은 여지없이 지탄의 대상이 된다.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비평가인 폴 굿맨은 몇몇 젊은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하고 싶은 일이 하나도 없다”며 그들이 자기 존재를 낭비로 여기는 것을 보고 사회에 대한 실망감을 억누르지 못해 이 책을 써내려갔다. 고상한 목표, 노력, 가치 있는 업적을 이룰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은 쓸모없고 냉소적인 ‘동물’이 되거나 아니면 시스템에 갇혀 체념하는 삶을 산다. 이것은 1960년대 미국이나 오늘날의 한국이나 마찬가지다. 삶은 계속되고, 세상은 다음 단계의 삶을 응원하리라는 확신이 지금의 청년들에겐 없다. 이것은 우리의 고질병이고, 결국 그들을 실존적 존재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목차
추천사 폴 굿맨을 추억하며 _수전 손택
추천사 청년이 주목받는 사회는 문제적이다 _엄기호
해제 폴 굿맨, 무정부주의자이자 애국자 _케이시 넬슨 블레이크
서문
서론 인간 본성과 조직화된 시스템
1장 일자리
2장 실존적 존재로 인정받기
3장 계급 구조
4장 적성
5장 애국심
6장 사회적 동물
7장 신념
8장 외관상 폐쇄된 방
9장 일찌감치 체념하는 사람들
10장 어린 운명론자들
11장 잃어버린 공동체
결론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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