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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미래 (최신 인지과학으로 보는 몸의 감각과 뇌의 인식)
저자 : 카라 플라토니
출판사 : 흐름출판
출판년 : 2017
정가 : 19000, ISBN : 9788965962274
책소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저명한 과학 저널리스트가 신체의 감각과 뇌의 관계를 최신 인지과학을 통해 밝힌다!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우리는 신체의 감각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다. 이 모든 감각과 인식을 주관하는 것이 바로 1.4킬로그램의 뇌다. 그렇다면 뇌는 어떠한 원리로 외부의 감각을 받아들이고 다시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카라 플라토니는 젊은 과학기자에게 수여하는 에버트 클라크/세스 페인 어워드를 비롯한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보도와 서사적 글쓰기를 가르치던 그녀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학교를 떠나 3년 동안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를 누비며 관련 자료를 취재했다. 그녀는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동안 인간의 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뇌의 인식능력에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감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그 방식을 바꿀 수 있는지에 의문을 품었다. 그녀는 신경과학자, 공학자, 심리학자, 유전학자, 외과의사, 트랜스휴머니스트, 미래학자, 윤리학자, 요리사, 조향사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고, 그 결과를 이 책에 녹여 냈다.
목차
감수의 글
프롤로그
제1부_ 오감 : 세상과 마주하는 다섯 개의 통로
1장_ 미각 : 여섯 번째 맛을 찾는 여정
끌어당기는 맛, 혐오스러운 맛 | 인식이 먼저 언어가 먼저 | 맛의 주기율표 | 갈색의 맛 | 시간이 만들어내는 맛 | 맛의 연금술
2장_ 후각 : 기억과 감정을 소환하는 향
후각 테라피 | 프루스트 효과 | 후각과 감정의 상관관계 | 냄새의 지형도 | 후각과 알츠하이머 | 언어적 정의, 문화적 연상, 개인의 기억 | 과거로의 여행
3장_ 시각 : 빛이 사라진 세상, 그 너머
반사와 대비로 이루어진 세상 | 이미지로 인식하다 | 두 번째 눈 | 전자 언어로 세상을 읽다 | 환자가 아닌 기니피그
4장_ 청각 : 생각을 그려내는 전기 신호
생각을 읽어주는 모자 | 귀에서 뇌까지 | 청각적 심상 | 자극의 재구성 | 생각을 감시당하는 시대
5장_ 촉각 : 의사가 없는 수술실
시각을 촉각으로 치환하다 | 1세대 수술 로봇 | 손이 아닌 생각으로 하는 수술 | 뇌라는 블랙박스
제2부_ 초감각적 인식 : 머릿속에 존재하는 세계
6장_ 시간 : 1만 년을 가는 시계
시간의 편집자, 뇌 | 시간 큐레이터 | 시간의 역사 | 연못의 잔물결 | 성지 또는 유적
7장_ 고통 :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약
마음의 상처에는 진통제를 | 희망과 절망 사이 | 사회적 거부 vs 신체적 고통 | 누구나 고통스럽다 | 고통은 경고 신호 | 사랑이라는 진통제
8장_ 감정 : 문화의 차이를 읽는 코드
감정의 별자리 | 감정을 결정하는 요인들 | 행복한 미국인, 슬픈 러시아인 | 그림 그리기와 자기소개 하기 | 같은 표정 다른 해석
제3부_ 인식 해킹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사람들
9장_ 가상현실 : 이곳에도, 이곳이 아닌 곳에도 동시에 존재하다
치료가 아닌 게임 | 사막을 달리는 가상의 지프 | 마법이 깨지는 순간 | 나는 소가 되었다
10장_ 증강현실 : 현실 세계에 사이버 세계를 덧씌우다
프로그램된 현실 | 뇌 이식의 전 단계 | 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 | 빅 브라더 vs 리틀 브라더 | 일상에 스며든 증강현실 기술 | 기술 시대의 적자생존 | 괴상한 미래파
11장_ 새로운 감각 : 여섯 번째 감각을 찾아 나서다
새로운 감각을 이식하다 | 그라인더, 몸을 해킹하는 사람들 | 촉각 혹은 공감각 | 기술 하층 계급 | 여섯 번째 감각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