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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냐 바울이냐
저자 : 문동환
출판사 : 삼인
출판년 : 2015
정가 : 13000, ISBN : 9788964360965
책소개
저자는 성서에 삶을 보람차게 하는 깊은 진리가 있음을 발견한다. 있을 것을 있게 하시는 영께서 강자들이 구축한 바벨탑에 짓밟혀서 아우성치는 무리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삼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 구하고 문을 두드리는 자들을 통하여 환희에 찬 ‘생명문화공동체’를 이룩하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성서의 첫 대목인 창세기와 출애굽기 그리고 갈릴래아 청년 예수의 삶과 선교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산업문화가 절정에 이르러 온갖 비극을 초래하는 오늘날, 그 가르침들은 새롭게 살아야 할 소망의 길을 제시해준다.
그리하여 저자는, 바로 오늘 이 ‘생명문화공동체운동’을 어떻게 재연시킬 것이냐를 생각해보자고 한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독교의 기본 틀을 그릇되게 잡은 바울 신학 및 그의 선교와, ‘생명문화공동체’를 창출한 갈릴래아 청년 예수의 삶과 선교를 비교하는 것이 이 책을 관통하는 큰 주제이다.
목차
시작하는 말
첫째 마당: 마당 고르기
첫째 마디: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둘째 마디: 하느님 이해에 관한 두 개의 흐름
둘째 마당: 예수의 삶과 선교
첫째 마디: 갈릴래아의 구도자 예수
둘째 마디: 예수의 선교
셋째 마디: 하느님 나라 건설
넷째 마디: 예수의 마지막 결단과 당부
셋째 마당: 바울의 삶과 선교
첫째 마디: 사울이 바울이 되기까지
둘째 마디: 바울 신학에 대한 오해 풀기
셋째 마디: 바울의 선교
넷째 마디: 바울의 선교 과정
다섯째 마디: 바울의 선교 대상
여섯째 마디: 바울을 심려하게 한 문제들
일곱째 마디 : 바울의 마지막 인사
넷째 마당: 예수와 바울의 대조
다섯째 마당: 대망 공동체와 공권력의 쌍무곡(雙舞曲)
첫째 마디: 바울의 대망 공동체와 콘스탄티누스 대제
둘째 마디: 공권력으로 이룩된 공교회와 힘의 철학
셋째 마디: 개신교회와 공권력
넷째 마디: 한국 선교의 진상
다섯째 마디: 찬송가를 통한 선교사들의 신학
여섯째 마디: 분단된 한국과 기독교
여섯째 마당: 종교에서 생명문화공동체운동으로
첫째 마디: 새 술은 새 부대에
둘째 마디: 생명문화공동체를 위한 교육-성서적 입장에서
맺는 말: 새 술은 새 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