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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
저자 : 조형희|윤종헌|이찬|정재동|이재용|홍희기|배성호|이명주|왕광익|유기영|임용훈|심상준
출판사 : 글누림
출판년 : 2021
정가 : 40000, ISBN : 9788963276441

책소개


‘그린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성장을 꾀하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현재의 ‘탄소의존 경제’에서 산업체계 개선 및 미래기술 개발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 특히 탄소의 순배출을 0으로 하는 넷제로 사회로의 변혁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전 세계가 추진하는 가운데, 그린뉴딜은 그 기반을 갖추고 실행하는 주요 전략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전 분야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집단에너지사업도 이에 대응하여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미활용에너지의 활용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수요관리 역량을 높이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집단에너지사업은 다수의 이용자에게 열과 전기를 공급함에 있어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조 목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러한 특성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 도입되었고, 여전히 유효한 수단입니다. 서울 등 6개 광역지자체에서 집단에너지를 지역에너지전환의 주요 수단으로 꼽았고, 독일, 영국, 덴마크에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써 집단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집단에너지 사업모델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돌파구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집단에너지연구회원 및 각 분야 전문가의 견지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에너지전환 기술 및 에너지 효율과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의 수단으로 탄소저감 적용기술, 신재생에너지와의 융합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미래의 집단에너지는 저탄소 에너지 공급을 위해 기존 인프라를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비화석 에너지원을 활용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 기술이 적용될 것입니다. 이미 구축된 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 및 배관망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이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목차


1부 지속가능을 위한 집단에너지 기술

Ⅰ 차세대 열병합발전용 가스터빈 기술 / 연세대학교 조형희
Ⅱ 지역난방 시스템에서 열수송관의 서비스수명과 수명예측 / 한양대학교 윤종헌
Ⅲ 집단에너지 열원 시설을 위한 유연운전(flexible operation) 기술 / 수원대학교 이찬
Ⅳ 지역냉방효율 제고:흡착냉방(저온 열구동 냉방) 중심으로 / 세종대학교 정재동
Ⅴ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을 위한 디지털화(Digitalization) 기술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용

2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집단에너지 기술

Ⅵ 4세대 지역난방에 신재생열에너지의 활용 / 경희대학교 홍희기
Ⅶ 분산에너지로서의 스마트 집단에너지 기술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배성호
Ⅷ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확대를 위한 제4세대 지역난방 활용 제안 / 명지대학교 이명주
Ⅸ 스마트 그린시티 시대의 수소기반 집단에너지의 추진방향 / 그린디지털연구소 왕광익
Ⅹ 쓰레기매립지 갈등과 SRF열병합발전-수도권 사례를 중심으로 / 서울연구원 유기영
XI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집단에너지 기술 / 숙명여자대학교 임용훈
XII 탄소 제로 열병합발전을 위한 CCUS 기술 / 고려대학교 심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