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저자 : 박준석
출판사 : 동아시아
출판년 : 2018
정가 : 16000, ISBN : 9788962622218

책소개


코딩 의무교육 시대
‘어떻게’가 아닌 ‘왜’와 ‘무엇’에 대한
최초의 코딩 교양서
도스(DOS)를 거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Window) 운영체제로 발전해간 컴퓨터로 인해, 현재는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과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코딩(coding)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기술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컴퓨터 운영체제(OS) 외에도 게임, 통신, 전자제품 등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들에 이 코딩이 적용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데에 코딩은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코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까. 아울러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밍 언어, 디지털 및 컴퓨터의 개념 등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신간 『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지금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코딩 및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고 ‘코딩’에 대해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체계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코딩이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코딩이 왜 필요한지를 이 책은 가장 잘 알려주고 있다. 『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은 어떻게 코딩을 하는지 그 방법을 자세하게 싣고 하나하나 따라 하도록 되어 있는 여타 실용서나 컴퓨터 관련 기술서와는 다른 ‘최초의 코딩 교양서’이다. 코딩의 필요성,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차이, 코딩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컴퓨터 및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하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0과 1, 즉 비트(bit)로 구성되어 있는 세상 만물에 대한 이해로 그 폭을 넓히고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대충 말해도 통할까? | 프로그래밍이랑 코딩이랑 다른 거야? | 내 주변에 존재하는 소스코드 | HTML 맛보기 | 파이썬 맛보기 | 스크래치 맛보기 | 이 책에서 펼쳐질 이야기들

Chapter 1 코딩은 아무나 한다 ―프로그래머 이해하기
1. 삽질 대신 하게 된 키보드질
기계야, 내 글을 읽어보아라 | 수십억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2. 구글은 20억 줄도 넘는 글이다
스타크래프트는 뭐로 만들었을까? | 프로그램이 음악과 같은 창작품이라고? | 여러 명이 함께 쓸 수 있을까?
3. 코딩이 전문가만 하는 거라고?
학문 취급도 못 받던 기술 | 내 아이디어를 대신 구현해줄 사람이 있을까? |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 비트 세계의 기초과학

Chapter 2 프로그래밍 언어는 나와 컴퓨터를 이어준다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하기
1. 발명된 인공 언어
인위적으로 제작된 언어 | 프로그래밍 언어는 만국 공통어
2. 누가 내 말 좀 번역해줘!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
컴퓨터는 영어를 못 하잖아 | 직접 소통하기 위한 언어 | 치환되는 언어 | 번역되는 언어 | 기계어보다 낮은 언어 | 해석되는 언어
3. 배워야 할 언어가 왜 이렇게 많아?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류
7,000여 개의 자연어 | 700여 개의 프로그래밍 언어 | Hello World 컬렉션
4. 무엇을 어떤 순서로 써야 할까?
고정된 수를 정의하라 | 변하는 수를 선언하라 | 관계를 정의하라 | 프로그래밍 예제
5. 컴퓨터는 순서대로 읽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소설이 아니다 | 조건에 맞아야 읽는다 | 반복해서 읽는다
6. 사건이 발생했다! 액션을 취하라! ―윈도 애플리케이션 코딩하기
명령어로 대화하기 | 그림으로 대화하기 | 사건이 발생해야 펼쳐 읽는 책 | 프로그래밍 예제
7. 1권 말고 1페이지씩 주세요
1장의 읽을거리인 웹페이지 | 웹페이지 코딩하기 | 멈춰 있는 페이지 | 움직이는 페이지
8. 말도 안 되는 문장들
번역을 못 하겠어 | 실행을 못 하겠어 | 나보다 계산을 못하네 | 벌레 잡기
9. 독자들의 찬사를 받는 명문장 ―올바른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가 가장 힘들어하는 일 | 이름 짓기 | 주석 달기 | 독자 배려하기

Chapter 3 코딩은 만물의 근본이다 ―세상 만물 이해하기
1. 내 주변에는 어떤 것들이 코딩으로 만들어졌을까?
지능이 만들어내는 3가지 | 코딩된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
2.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매트릭스는 아닐까?
모니터를 뚫고 나온 가상현실 | 뇌에서 출력한 영상을 보다 | 숫자로 만들어지는 감각들 | 우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
3. 하드웨어를 코딩한다고?
전자제품을 구성하는 칩들 | 칩 안에 박힌 소스코드
4. 나의 뇌를 코딩할 수 있을까?
의식과 분리된 지능 | 지능은 계산하는 알고리즘일까? | 원자로 만들어진 자연지능 | 비트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 “우리의 신경망을 따라 우리가 AI를 만들고” | 최적의 연결 강도를 찾아라 | 인공 신경망의 학습 예제 | AI에게 권리를 인정해줘야 할까? | 물질이 지능을 출현시키는 원리
5. 생명체가 알고리즘이라고?
마침내 발견된 인간의 소스코드 | 인간 소스코드를 편집하는 엔지니어 | 유전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코드 | | 디지털 코드대로 조립하는 생명체 | 늙을수록 늘어나는 버그 | 카피 앤 페이스트가 가능해야 생명체
6. 우주가 코딩되었다고?
우주는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다 | 1080개의 똑같이 생긴 원자들 | 우주의 소스코드를 추적하는 과학자들 | 태초에 비트가 있었다

Chapter 4 비트는 디지털 세계의 원자다 ―디지털 이해하기
1. 비트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0과 1은 스마트폰 속 어디에 숨어 있을까? | 컴퓨터는 0과 1을 가지고 논다 | 글자를 0과 1로 바꾸기 | 음악과 사진을 0과 1로 바꾸기
2. 컴퓨터 속을 돋보기로 보면 숫자가 보일까?
컴퓨터가 사용하는 펜 | 구멍 뚫기 | 빛으로 태우기 | 전자를 넣었다 빼기 | 충전하거나 방전하기 | 자석으로 기록하기 | 한 방에 인쇄하기 | DNA에 기록하기 | 원자에 글자 새기기
3. 비트로 만들어진 모니터 속 세상
문서 속에 숨어 있는 0과 1 | 음악 속에 감춰진 0과 1 | 영화를 만들어내는 0과 1
4. 우주를 디지털로 복사할 수 있을까?
비트로 표현되는 자연 세계 | 대충 흉내 내도 될까? | 오차를 무시해도 될까? | 박제된 자연 | LP 레코드판은 CD보다 음질이 좋을까? | 인간은 아날로그일까, 디지털일까?
5. 찰칵할 때 마다 생산되는 메가바이트
1킬로는 1,000이 아니라 1,024 | 비트 | 바이트 | 킬로바이트 | 메가바이트 | 기가바이트
6. 고작 글자 수 줄이는 게 사업 아이템이라고?
0과 1이 너무 많아 | 비슷한 곳은 뭉개라 | 안 바뀐 부분은 재활용하라 | 인코딩과 디코딩
7. ‘복붙’ 할 때 에러가 난다면?
DNA에도 에러가 난다고? | 0이야, 1이야? 헷갈려! | 짝수 개 줄까, 홀수 개 줄까? | Check it out! | 디지털에 원본이 어디 있어? | 영생하는 사진

Chapter 5 컴퓨터는 책 읽는 기계다 ―컴퓨터 이해하기
1. 비트 세계의 장인, 데미우르고스
이데아의 비트를 출력하라 | 아버지의 세금 계산을 도와라 | 미완의 작품 | 튜링 머신과 폰 노이만 구조 | | 언어 처리 기계 | 들어와서 머물다 나간다
2. 컴퓨터로 들어가는 것은 0과 1이다
컴퓨터의 귀 | 컴퓨터의 눈, 코, 입 | 키보드와 마우스
3. 컴퓨터가 내놓는 것은 0과 1이다
컴퓨터의 입, 손, 얼굴 | 0과 1을 소리로 바꾸는 스피커 | 0과 1을 빛으로 바꾸는 모니터 | 0과 1을 실물로 바꾸는 3D 프린터
4. 책꽂이에서 꺼내서, 책상 위에 펴두고, 연습장에 푼다
책꽂이는 하드디스크 | 책상은 램 | 연습장은 CPU 캐시 | 복잡한 일도 결국 단순한 일의 반복이다
5. 교과서와 참고서
자가 점검을 위한 바이오스 | OS라는 교과서 | 앱이라는 참고서 | 차례대로 줄을 서시오
6. 공중에 떠다니는 글자들
컴퓨터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전선 속을 이동하는 글자들 | 번쩍이는 빛을 타고 날아가는 글자들 | 안 보이는 전파를 타고 날아가는 글자들 | 바닷속을 헤엄치는 글자들 | 소리를 타고 이동하는 글자들 | 외계인에게 보낸 편지 | 행성 간 통신에선 너무나 느린 빛의 속도 | 글자는 길을 따라 걷는다 | 내가 ‘아’ 할 테니 너는 ‘어’ 해

에필로그
바벨탑 이전으로 | 코드로 움직이는 세상 | 하드웨어는 단지 껍데기 | 비트에서 존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