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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의 야구본색
저자 : 마해영
출판사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출판년 : 2009
정가 : 12000, ISBN : 9788962170108
책소개
국내 프로야구 선수출신으로는 최초의 육필원고 책. 마해영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해인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이래 2008년 은퇴할 때까지 거의 30년 동안 야구방망이와 글러브를 끼고 살았다. 마해영이 한국 프로야구에 남긴 족적은 너무나 뚜렷하다. 1995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삼성 라이온즈, 기아 타이거스, LG 트윈스를 거치며 타격왕, 한국시리즈 MVP, 최다안타 1위, 골든글러브 지명타자부문 역대 최다득표 수상, 한일슈퍼게임 출전 등 한국 프로야구에 이름 석 자만큼은 확실하게 남겼다. 또 2000년에는 ‘프로야구선수협의회’ 부회장을 맡는 등 선수협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구단에 미운털이 박혀 프랜차이즈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오른손 타자’, ‘힘과 정확성을 겸비한 타자의 전형’으로 꼽히는 마해영은 특유의 오픈스탠스 자세와 호쾌한 스윙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력으로 데뷔 첫해 팀의 간판인 4번 타자를 꿰찼고, 상대팀에겐 저승사자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처럼 그도 나이는 속일 수 없었고, 은퇴를 고민해야했던 지난 몇 년간은 그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의 나날이었다. 야구를 그만두기까지 이처럼 너무나 힘든 과정을 거친 마해영은 이제 야구해설가로, 스포츠칼럼니스트로,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으로 열심히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는 야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삶이 곧 야구 그 자체였던 마해영의 곡절 많은 야구 인생과 어려운 시기를 거치며 단련되고, 가다듬어진 야구와 인생에 관한 그의 생각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00% 채울 수 없지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part 1. 야구란 무엇인가
야구는 종교다
선발투수 100개의 비밀
상대팀과 진짜 사인을 교환 하는가
감독이 만들어내는 승수
1등 선수 출신은 반드시 1등 감독?
팀의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
골프는 과연 타격에 도움이 될까
홈런 30개와 10승, 어느 것이 더 값질까
연습 많이 한다고 실력이 늘까
고쳐지지 않는 투수들의 습관
높이와 길이의 비밀
공의 탄력과 탄성
전지훈련은 1년 농사의 시작
전지훈련은 반드시 가야만 할까
part 2. 야구, 야구인, 야구판
야신(野神) 김성근
마해영, 이상훈 vs 진갑용, 손민한
성공한 야구인, 현실에서는…
비운의 스타들
무리한 투구에 희생된 스타들
트레이너 말을 묵살하는 감독들
한국 스포츠 의학의 현주소
새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 문화
선수협의회
박봉의 코치와 선수들
스카우트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스테로이드의 진실
야구선수가 밤 체력도 좋다며?
야구 스타들은 과연 얼마나 잘 노나
8개 구단 단장과 사장은 과연 스포츠마케팅 전문가인가
part 3. 백구의 추억
바나나 한 개가 열어준 내 인생
고무다라이 사발식
부곡 하와이 회식 사건
푼돈 아끼려다 대어 여럿 놓친 롯데
국보급 멤버
대만전지훈련
헝그리 정신
감독의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선수들
가난한 신인들의 빚잔치
헤어스타일 변천사
원정 경기의 어려움
잊을 수 없는 99년 플레이오프의 추억
잊을 수 없는 내 인생 첫 번째 팬
part 4. 마포 가라사대
롯데, 스포츠 마케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팀
현 프로야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KBO의 정체를 밝혀라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필요성
인구가 늘어야 프로야구가 산다
2군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
프런트 직원들이 연수를 가야 하는 이유
연수 가서 배운 뒤 남 주는 현실
포스팅 시스템으로 인정 못 받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
프로야구는 정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까?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자
먼저 공부하라!
사회인 야구도 껴안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