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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팝 음악사
365일 팝 음악사
저자 : 정일서
출판사 : 돋을새김
출판년 : 2009
정가 : 30000, ISBN : 9788961670371

책소개


'팝 음악 전문 PD'로 불리는 저자가 그 동안 방송을 위해 모은 팝 음악 자료들을 날짜 별로 수록한 책이다. 팝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실어 유명 뮤지션들의 활동 사항과 그들의 음악적 행보를 엿볼 수 있게 하며, 음악인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흥미로운 관계 지형도 또한 세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초판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수정·보완해 좀 더 매끄럽게 전해주고, 그 후 4년 여의 시간 동안 팝 음악계에 나타난 변화들을 추가적으로 다루며 최근의 정보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개인적으로 수집한 내용들과 신문과 잡지 등에 실렸던 내용들까지 총망라해 알차게 팝의 역사를 짚어내는 『365일 팝 음악사』에서는 당시의 트렌드를 선도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전 세계 문화의 흐름을 읽어보는 기회가 된다. 또, 에어 서플라이나 뉴키즈온더블록 등 당시 유명 뮤지션의 내한 공연 뒷이야기와 같이 한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사실들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 색다를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목차


무궁무진한 팝 음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365일 팝 음악사』는 경력 15년의 ‘팝 음악 전문 PD’로 불리는 저자가 그동안 모은 팝 음악 자료들을 날짜별로 정리한 책이다. 매일매일 다양하고 새롭게 소개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색다른 팝 음악의 세계와 숨겨진 비화를 만날 수 있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팝 음악의 매력에 빠지다
팝 음악 역사상 가장 엽기적인 사건은 무엇일까? 록 그룹이 록의 상징인 장발머리 때문에 공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엘튼 존은 왜 마돈나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을까? 섹스 피스톨즈는 왜 공연을 마친 뒤 경찰에 체포되었던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시원스럽게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여기 있다. 15년 동안 라디오 PD로 활동하며, ‘팝 음악 전문 PD’로 불리는 정일서가 팝에 대한 모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오지 오스본의 무대야 항상 엽기적이었지만 그래도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충격적 사건은 1982년 1월 20일 일어났다. 이날 투어 무대에 오른 오지 오스본은 공연 도중 살아 있는 박쥐의 머리를 깨물어 먹는 끔찍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어떤 기록에 의하면 관중이 던진 박쥐가 모조품인 줄 알고 씹었다가 진짜인 걸 알고는 자신도 놀라 기절했다는 설도 있지만 평소 그의 품행으로 볼 때 미리 계획된 연출이었다는 설이 우세하다). …… 물론 오지 오스본은 이 사건 외에도 무대 위에서 관중들을 향해 짐승의 피를 뿌리고 재단을 만들어 염소의 피를 바치는 사탄 숭배 의식을 거행하는 등 갖은 기행을 연출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역시 록의 역사에서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박쥐사건.
- 1월 20일, ‘1982년_ 오지 오스본, 박쥐를 물어뜯다’ 중에서

『365일 팝 음악사』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놀랍다. 그날의 주요 사건 외에 같은 날 일어난 또다른 사건들을 나열한 ‘Another Things’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총 90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 속에는 팝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또한 날짜마다 관련된 명반 400여 장의 앨범 재킷을 수록하여 음악을 듣고자 하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찾아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65일 쉴 새 없이 일어나는 팝 음악사의 사건들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음악이 듣고 싶고, 뮤지션의 또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읽으면 읽을 수록, 알면 알수록 팝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 『365일 팝 음악사』는 팝 음악의 세계를 알아가는 데 있어 최고의 안내서이다.

방대하고 정확한 자료, 팝 역사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PD가 책을 내는 것이 그렇게 많은 사람이 놀랄 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365일 팝 음악사』는 그 책에 담긴 내용을 잠깐 들어만 보아도 우선 혀를 내두르게 한다.”
-오마이뉴스 김기 기자

지금은 인터넷에서 몇 번의 검색을 통해 웬만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그 많은 자료들을 한곳에 모으고 또 거기에 신뢰성을 더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15여 년 동안 모으고 다 듣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제대로 정리한 『365일 팝 음악사』는 그 신뢰성을 가장 먼저 앞세운다.
그는 꾸준히 청취자들이 보다 쉽게 팝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음반 해설지, 신문, 잡지, 인터넷 음악 사이트, 외서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팝 음악사의 주요 사건들을 모았다.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방송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도록 날짜별로 정리하였는데, 그 자료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365일 팝 음악사』는 시대별, 가수별이라는 주젱에 얽매이지 않으며 날짜를 통해 다양하고 방대한 팝 역사 속의 중요한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써내려간 팝의 사건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팝 전문 PD’가 한국적인 시각으로 들려주는 팝 이야기라는 것에 있다. 물론 비틀스, 스콜피언스, 롤링 스톤스, 샘 쿡, 밥 딜런 등 화제의 뮤지션들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한국적인 관심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서양 팝 음악사에 있어서는 별일 아니지만 우리에게만큼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사건들이 있다.
가령 1982년 당시 최고의 톱스타였던 에어 서플라이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최전성기에 내한공연을 가졌던 일이나, 1992년 당시 최고의 인기 그룹인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공연 등은 현지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기억된다. 특히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공연은 공연장이 무너지는 불행한 사고로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다. 또한 1999년 두 번째로 이루어졌던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365일 팝 음악사』에궼만 만날 수 있는 한국적인 시각에서 들려주는 목소리다.

1999년 6월 25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의 내한공연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 마이클 잭슨으로서는 1996년의 단독 내한공연 이후 두 번째 내한공연. 그러나 이날의 공연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 최고 3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티켓 가격이 내내 팬들의 불만거리였고 예고없이 30분 일찍 시작된 공연과 공연 당일까지 출연자가 확정되지 않는 등 진행상의 미숙함으로 인한 비판의 목소리 또한 높았다.
- 6월 25일,
‘1999년_ 최고의, 그러나 아쉬웠던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내한공연’ 중에서

우리의 시각에서 보다 중요한 사건들 또한 놓치지 않고 담고 있는 『365일 팝 음악사』는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는 ‘팝 역사서’라 할 수 있다.

책소개


'팝 음악 전문 PD'로 불리는 저자가 그 동안 방송을 위해 모은 팝 음악 자료들을 날짜 별로 수록한 책이다. 팝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실어 유명 뮤지션들의 활동 사항과 그들의 음악적 행보를 엿볼 수 있게 하며, 음악인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흥미로운 관계 지형도 또한 세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초판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수정·보완해 좀 더 매끄럽게 전해주고, 그 후 4년 여의 시간 동안 팝 음악계에 나타난 변화들을 추가적으로 다루며 최근의 정보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개인적으로 수집한 내용들과 신문과 잡지 등에 실렸던 내용들까지 총망라해 알차게 팝의 역사를 짚어내는 『365일 팝 음악사』에서는 당시의 트렌드를 선도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전 세계 문화의 흐름을 읽어보는 기회가 된다. 또, 에어 서플라이나 뉴키즈온더블록 등 당시 유명 뮤지션의 내한 공연 뒷이야기와 같이 한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사실들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 색다를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목차


무궁무진한 팝 음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365일 팝 음악사』는 경력 15년의 ‘팝 음악 전문 PD’로 불리는 저자가 그동안 모은 팝 음악 자료들을 날짜별로 정리한 책이다. 매일매일 다양하고 새롭게 소개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색다른 팝 음악의 세계와 숨겨진 비화를 만날 수 있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팝 음악의 매력에 빠지다
팝 음악 역사상 가장 엽기적인 사건은 무엇일까? 록 그룹이 록의 상징인 장발머리 때문에 공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엘튼 존은 왜 마돈나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을까? 섹스 피스톨즈는 왜 공연을 마친 뒤 경찰에 체포되었던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시원스럽게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여기 있다. 15년 동안 라디오 PD로 활동하며, ‘팝 음악 전문 PD’로 불리는 정일서가 팝에 대한 모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오지 오스본의 무대야 항상 엽기적이었지만 그래도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충격적 사건은 1982년 1월 20일 일어났다. 이날 투어 무대에 오른 오지 오스본은 공연 도중 살아 있는 박쥐의 머리를 깨물어 먹는 끔찍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어떤 기록에 의하면 관중이 던진 박쥐가 모조품인 줄 알고 씹었다가 진짜인 걸 알고는 자신도 놀라 기절했다는 설도 있지만 평소 그의 품행으로 볼 때 미리 계획된 연출이었다는 설이 우세하다). …… 물론 오지 오스본은 이 사건 외에도 무대 위에서 관중들을 향해 짐승의 피를 뿌리고 재단을 만들어 염소의 피를 바치는 사탄 숭배 의식을 거행하는 등 갖은 기행을 연출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역시 록의 역사에서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박쥐사건.
- 1월 20일, ‘1982년_ 오지 오스본, 박쥐를 물어뜯다’ 중에서

『365일 팝 음악사』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놀랍다. 그날의 주요 사건 외에 같은 날 일어난 또다른 사건들을 나열한 ‘Another Things’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총 90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 속에는 팝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또한 날짜마다 관련된 명반 400여 장의 앨범 재킷을 수록하여 음악을 듣고자 하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찾아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65일 쉴 새 없이 일어나는 팝 음악사의 사건들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음악이 듣고 싶고, 뮤지션의 또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읽으면 읽을 수록, 알면 알수록 팝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 『365일 팝 음악사』는 팝 음악의 세계를 알아가는 데 있어 최고의 안내서이다.

방대하고 정확한 자료, 팝 역사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PD가 책을 내는 것이 그렇게 많은 사람이 놀랄 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365일 팝 음악사』는 그 책에 담긴 내용을 잠깐 들어만 보아도 우선 혀를 내두르게 한다.”
-오마이뉴스 김기 기자

지금은 인터넷에서 몇 번의 검색을 통해 웬만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그 많은 자료들을 한곳에 모으고 또 거기에 신뢰성을 더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15여 년 동안 모으고 다 듣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제대로 정리한 『365일 팝 음악사』는 그 신뢰성을 가장 먼저 앞세운다.
그는 꾸준히 청취자들이 보다 쉽게 팝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음반 해설지, 신문, 잡지, 인터넷 음악 사이트, 외서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팝 음악사의 주요 사건들을 모았다.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방송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도록 날짜별로 정리하였는데, 그 자료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365일 팝 음악사』는 시대별, 가수별이라는 주젱에 얽매이지 않으며 날짜를 통해 다양하고 방대한 팝 역사 속의 중요한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써내려간 팝의 사건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팝 전문 PD’가 한국적인 시각으로 들려주는 팝 이야기라는 것에 있다. 물론 비틀스, 스콜피언스, 롤링 스톤스, 샘 쿡, 밥 딜런 등 화제의 뮤지션들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한국적인 관심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서양 팝 음악사에 있어서는 별일 아니지만 우리에게만큼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사건들이 있다.
가령 1982년 당시 최고의 톱스타였던 에어 서플라이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최전성기에 내한공연을 가졌던 일이나, 1992년 당시 최고의 인기 그룹인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공연 등은 현지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기억된다. 특히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공연은 공연장이 무너지는 불행한 사고로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다. 또한 1999년 두 번째로 이루어졌던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365일 팝 음악사』에궼만 만날 수 있는 한국적인 시각에서 들려주는 목소리다.

1999년 6월 25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의 내한공연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 마이클 잭슨으로서는 1996년의 단독 내한공연 이후 두 번째 내한공연. 그러나 이날의 공연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 최고 3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티켓 가격이 내내 팬들의 불만거리였고 예고없이 30분 일찍 시작된 공연과 공연 당일까지 출연자가 확정되지 않는 등 진행상의 미숙함으로 인한 비판의 목소리 또한 높았다.
- 6월 25일,
‘1999년_ 최고의, 그러나 아쉬웠던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내한공연’ 중에서

우리의 시각에서 보다 중요한 사건들 또한 놓치지 않고 담고 있는 『365일 팝 음악사』는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는 ‘팝 역사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