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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차를 털어라
현금수송차를 털어라
저자 : 이안 레비전
출판사 : 휴먼앤북스
출판년 : 2009
정가 : 10000, ISBN : 9788960780781

책소개


찌질한 백수들의 대담한 한탕
유쾌활달 좌충우돌 범죄 행각기


기발한 상상력과 탁월한 필력을 바탕으로 변두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신랄하게 그려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안 레비전의 장편소설. 펜실베이니아의 몰락해 가는 탄광도시 윌튼의 세 청년 백수들이 벌이는 유쾌하고 엉뚱한 범죄 행각을 소재로,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성찰을 담아낸 소설이다. 저자는 탁월한 캐릭터 묘사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유창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찌질한 백수들의 범죄 행각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든다.

무차별적인 자본주의 시장을 상징하는 대형마트(아쿠-마트)에서 멍청한 상사를 골려먹은 대가로 해고된 미치와, 마리화나 재배로 감옥에 다녀온 후 개 산책가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지고 사는 케빈, 그리고 일하는 음식점이 망해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헬기 조종사 겸 아동 서적 작가 겸 요리사’를 꿈꾸는 소심한 약물중독자 더그. 오랜 친구 사이인 이들 세 백수가 가난과 지리멸렬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범죄를 모의하며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이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유머와 예리한 풍자를 담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자본주의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자본주의의 시스템으로부터 가장 냉정하게 버림받은 변두리 백수들의 범죄 행각기로 그려낸 이 재기발랄한 소설은 그다지 웃을 일 없는 세상과 일상 속에서 한바탕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미국 백수들이 세상에 던진 도전장!―현금수송차를 털어라!”
- 세 백수들의 유쾌한 범죄 행각기를 통해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예리한 비판을 담아낸 수작


『현금수송차를 털어라』는 펜실베이니아의 몰락해 가는 탄광도시 윌튼의 세 청년 백수들이 벌이는 유쾌하고 엉뚱한 범죄 행각을 소재로,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성찰을 담아낸 소설이다. 무차별적인 자본주의 시장을 상징하는 대형마트(아쿠-마트)에서 멍청한 상사를 골려먹은 대가로 해고된 미치와, 마리화나 재배로 감옥에 다녀온 후 개 산책가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지고 사는 케빈, 그리고 일하는 음식점이 망해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헬기 조종사 겸 아동 서적 작가 겸 요리사’를 꿈꾸는 소심한 약물중독자 더그. 오랜 친구 사이인 이들 세 백수가 가난과 지리멸렬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범죄를 모의하며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이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유머와 예리한 풍자를 담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돈만 있으면 행복을 살 수 있다고 선전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변두리 인생길을 걸어온 세 청년 실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범죄를 모의하고 현금수송차를 털기로 작정한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에 다양한 변수들이 개입하고, 유능한 범죄자들이라기보다는 찌질한 백수들에 가까운 이들의 행보는 흥미진진한 긴장과 더불어 신나는 웃음과 풍자의 미학을 드러낸다. 자본주의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자본주의의 시스템으로부터 가장 냉정하게 버림받은 변두리 백수들의 범죄 행각기로 그려낸 이 기발한 소설은 독자들에게 한바탕 신나는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안 레비전은 정말 대단한 작가다!” -〈뉴욕 타임스〉
- 해외 주요언론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은,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의 소설


이 소설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탁월한 캐릭터 묘사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유창한 스토리텔링에 있다. 찌질한 백수들의 범죄 행각임에도 읽는 내내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펼쳐 보이는 말의 향연에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다. 범죄를 위해 나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지만 무시로 끼어드는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그들의 범죄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유쾌함을 유발하지만, 그런 유쾌한 이야기의 끝에 예리한 비판의식과 감동을 얻게 된다.
바로 그런 점들 때문에 〈유에스에이 투데이〉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시카고 트리뷴〉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해외 주요언론들이 저자와 소설 『현금수송차를 털어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몰락해가는 탄광도시, 실업자, 가난과 약물에 중독된 변두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능청스러운 유머와 따뜻한 연민의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오히려 그 어느 작품보다 신랄하고 냉혹하게 자본주의의 현실과 모순을 파헤치는 작품이 되었다. 재미와 깊이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소설이다.

이 책에 쏟아진 해외 주요언론들의 찬사

“그의 작품에는 적나라하고 냉혹한 힘이 담겨 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이안 레비전은 정말 대단한 작가다. 유쾌하고 요란스러우면서도 정확하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이안 레비전의 문장은 긴박하고 힘이 있다. 그의 작품에는 능청스런 유머가 넘치고, 변두리 인생에 대한 연민의 정이 가득하다.”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흥미진진하고 우스꽝스러우며 신랄하고 사회적으로 중요하다.”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척 팔라닉과 브렉 이스톤 엘리스의 스타일에, 몹시 신나면서도 건조한 유머를 장착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Dallas Mornin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