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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밤늦게까지 일하고 왔을 때,
메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되고 고된 일을 끝내고 귀가하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난방을 떼지 않아 싸늘한 방, 텅 비어있는 밥솥, 깜박 잊고 시작버튼을 누르지 않은 세탁기……
이러면 정말 집에 돌아와도 돌아온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메이드가 있었으면 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따뜻한 밥 한 공기를 차려주면, 그것만으로도 불끈 기운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냥줍도 아닌 용줍을 해버린 고바야시 씨에게 드래곤인 메이드 토르가 찾아왔습니다.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드래곤이 어째서 하찮은 인간의 메이드가 되었을까요?
고바야시와 토르의 알콩♡ 달콩♡ 살벌(?)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합니다!

목차

제1화 토르와 고바야시 씨
제2화 토르와 만나다
제3화 토르와 세탁
제4화 토르와 질투
제5화 토르와 장보기
제6화 토르와 칸나
제7화 토르와 상식
제8화 토르와 크리스마스
제9화 토르와 위험한 놀이
제10화 토르와 발렌타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