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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신화와 진실 (총참모부 작전적 사고의 역사)
저자 : 게하르트 P. 그로스
출판사 : 길찾기
출판년 : 2016
정가 : 20000, ISBN : 9788960526037
책소개
‘독일군의 신화와 진실’ 은 제국 건국 이래 2차 세계대전까지 계속된 독일의 태생적 딜레마인 양면전쟁의 위기,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고의 변화 과정을 독일군 특유의 장군참모 제도와 총참모부라는 조직을 중심으로 집중 조명한다.
대다수의 통사적 전쟁사 저술들이 “누가 어떻게 싸웠나”에 치중했다면, 저자는 “왜 그렇게 싸워야 하는가” 혹은 “왜 그렇게 판단했는가“에 집중하며 그 결과를 정연하게 풀이했다.
독일군은 두 차례 세계대전에서 모두 현실적 한계에 직면했고, 이를 사고의 전환으로 극복하려 했으며 얼마간은 성공을 거두었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사고의 전환으로 극복되었다고 여겨지거나 간과된 문제들과 그 배경에 있는 근본적인 한계와 그로 인한 패전 과정을 균형 있게 서술했다.
2012년 독일에서 출간된 ‘신화와 진실’ 은 2000년대 이후 새롭게 연구된 자료들을 반영하였다. 그 결과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르샤바 봉기 당시 독일-소련군간의 교전과정 등이 주요한 사례로 인용될 수 있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독일 연방군 군사연구소에서 제공된 정교한 작전도를 함께 실었다.
목차
1. 도입
2. 전술-작전-전략의 정의
3. 동인과 상수 : 공간, 시간, 전투력
(공간과 시간 ? 전투력)
4. 시초 : 계획수립, 기동 그리고 임기응변의 시스템
(몰트케, 혁명가가 아닌 실천가 - “분진합격” - 철도와 전신, 공간과 시간의 단축 -
‘지휘의 분권화’와 ‘지침에 의한 지휘’ - 화력과 기동 ? 작전의 목적 : 신속한 섬멸 회전 ? 정치 우위 ?
총참모부, 계획과 작전지휘의 본산 ? 몰트케의 계획수립과 전쟁에 관한 작전적 사고 : 쾨니히그래츠 ?
작전적 사고의 한계 - 국민전쟁 ? 예방전쟁 ? 1871~1888년의 전쟁계획 ? 소결론)
5. 양면전쟁, 다모클래스의 칼
(지정학적 위치 ? 토론과 정의 ? 전쟁사에서 도출된 교훈 ? 내선, 중점 그리고 기습 ? 공격작전 ?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전투 ? 기동과 포위 ? 슐리펜의 작전적 사고 ? 회전 ? 섬멸 ?
칸나이냐 로이텐이냐? - 질적, 그리고 양적 전투력 ? 계획수립과 지휘 ? 전개계획 ? 슐리펜 계획 ?
전쟁연습들 ? 소몰트케계획 ? 소결론)
6. 혹독한 징벌,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
(서부전역 - 동부전역 ? 평가 - 기동 - 돌파 - 소결론)
7. 새로운 술통 속의 오래된 와인, 제국군과 국방군의 작전적 사고의 현실과 이상
(제1차 세계대전의 패인 분석 ? 전쟁에 관한 관념들 - 계획수립과 교육훈련 ? 공세적인 대규모 육군 건설 ?
작전계획, 전쟁연습, 전쟁에 관한 연구 ? 상부지휘구조를 둘러싼 갈등 ? 소결론)
8. 잃어버린 승리, 작전적 사고의 한계
(전격전 사상 ? 공세, 계획되지 않은 전격전 ? 공세, 계획된 전격전 ? 고수방어와 기동방어 ?
히틀러는 과연 진정한 전략가였나? - 작전적 섬멸전쟁? - 소결론)
9. 핵시대의 작전적 사고
(패인에 관한 연구와 과거사 극복을 위한 노력 ? 연속성 ? 부설 : 모스크바~동베를린 ?
핵전쟁 시대에서의 작전적 사고의 적용 ? 소결론)
10. 끝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