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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오케스트라
저자 : 클레어 맥패든
출판사 : 어린이나무생각
출판년 : 2010
정가 : 9800, ISBN : 9788959372195
책소개
세찬 바람에 시청 꼭대기에 사는 천사들도 휘청 휘청 미끄러지는 날이면 바람의 오케스트라가 마을로 날아옵니다.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각양각색의 음악으로 꽉 차있습니다. 기차를 놓친 사람을 위한 바이올린 독주곡, 고향에 가기 위한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공항 교향곡, 생각에 빠져 밤을 꼬박 지새우는 이를 위한 협주곡, 생일파티에서 슬픈 일을 겪은 친구를 위한 소나타, 바람의 오케스트라는 언제나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줍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저 누군가가 음악을 들어주기만 하면 되지요.
『바람의 오케스트라』는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음악이 바로 옆에 있음을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일상의 순간 순간들과 그 순간에 들려오는 바람의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는 아이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조금 슬프고 힘든 날에도, 외로운 날에도 언제나 옆에는 음악이 존재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연주가 시작되는 바람의 오케스트라의 모습과 우리의 일상이 따뜻한 그림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목차
“바람의 오케스트라는 언제나 우리 곁에서 연주를 해요”
살아가다 보면 기쁠 때, 즐거울 때, 감사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당황스러울 때, 슬프거나 아프고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에 우리를 위로하고 우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음악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바람의 오케스트라》는 언제 어디서고 음악이 늘 우리와 함께함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바람의 오케스트라는 바람 부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가서 아름다운 연주회를 엽니다.
바람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곳에는 각양각색의 음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차를 놓친 사람을 위한 바이올린 독주곡,
생각에 잠겨 밤을 꼬박 지새우는 이를 위한 협주곡,
생일파티에서 슬픈 일을 겪은 친구를 위한 소나타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사람들은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해가 뜰 때도, 해가 질 때도, 햇빛이 눈부신 바닷가와
별이 초롱초롱 빛나는 밤하늘 아래에서도 음악은 연주되니까요.
독특한 그림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일상의 순간들을 독특하게 표현해낸 그림과 상상력 풍부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리 일상 속에 음악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일깨워주어 매순간을 새롭고 소중하게 바라보게 합니다. 아무리 힘든 순간이라도 나만을 위해 연주해 주는 오케스트라가 있으면 더 이상 외롭거나 슬프지 않을 테니까요.
시청 꼭대기에 사는 천사들이 휘청휘청 미끄러지는 바람 부는 날, 바람의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시작합니다.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서 바람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은 더욱 크고 아름답게 울려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