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포옹
저자 : 크리스하워드
출판사 : 이끌리오
출판년 : 2007
정가 : 9800, ISBN : 9788958770602
책소개
살아가는 동안, 아빠와 딸, 엄마와 딸의 관계는 세상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서로 대하는 것이 서먹하고 무뚝뚝하기만 한 부녀지간, 남모를 사연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사는 모녀지간 등 그 관계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모든 관계를 굳건하게 받쳐주고 있는 단 하나의 공통적인 요소는 바로 ‘사랑’이다.
이 책을 통해 만날 여러 딸들은 문제아이거나, 아픈 아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부모 곁을 떠나려는 딸들이다. 하지만 이 책 속의 딸들은 ‘딸이 뭐가 좋으냐’는 질문에 분명한 해답을 주고도 남는다. 딸들은 여자이고, 어머니가 될 사람이고, 어떠한 삶을 살든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는 어머니의 씨앗을 품고 있는 사람이기에 좋은 것이다. 아무리 못난 딸이라 해도, 어리석고 위태로운 삶의 어느 한 지점에서 자기 내면의 ‘어머니’를 자각하는 것 같다. 이르면 10대 시절일 수도 있고, 늦으면 마흔이 넘어서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온다. 상대방을 조건 없이 끌어안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가장 사소한 부분까지 살피고 돌보는 능력이 꽃을 피우는 날 말이다.
세상의 모든 딸들이 오로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단 하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일러주는 딸들을 위한 『포옹』은 바로 딸을 키우고 있는 모든 아빠와 엄마, 그리고 딸 사이에 흐르는 애정과 헌신을 노래하고 있다. 아직 부모의 품안에 있는 어린 딸이든, 멀리서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는 딸이든, 이 특별한 책이 전해주는 따뜻한 포옹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이야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Hugs for grandma』, 『Hugs for brothers』,『You and me, daughter』 등 가족의 사랑을 담은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