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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식사
저자 : 위화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년 : 2008
정가 : 10000, ISBN : 9788958622574
책소개
1992년 『살아간다는 것』과 1996년 『허삼관 매혈기』, 그리고 10년 만에 낸 『형제』로 '당대 중국 최고의 소설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위화의 산문집 『영혼의 식사』. 이번 산문집은 그의 일상과 유년을 포함한 그의 삶을 고스란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소설과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편한 직업인 치과 의사를 하다가 왜 소설가가 되었는지, 장편 소설을 쓸 때 모티프는 어디에서 얻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34년간 아들 노릇만 하다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을 때의 감회, 아들 녀석에게 벌을 주려다가 실패하는 자신에게서 아버지의 모습과 자신의 유년을 본 경험 등 위화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그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느낌과 생각, 글쓰기는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도 고백하듯이 적고 있다.
목차
제1장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가 되다!
아기 제비 한 마리에 바흐는 물러나고
춤추는 작은 그림자
'술' 마시는 아이
아이, 두려움과 마주치다
소비지향적인 아들 녀석
끝나지 않는 전쟁
병원에서의 유년
밀밭 - 나의 은신처
대지의 아이들
하이옌, 옛 기억을 더듬다
찐빵과 만두
내 기억 속의 국경절
제2장 삶과 문학
영혼의 식사
한국방문기
삶의 마지막을 선택하는 사람들
광장에서 그들의 노래를 듣다
시간에 대한 느낌
회상과 회상록
시차
타인의 도시
어른들의 연말연시
한 떨기 붉은 마음과 한 가지 준비
이 뽑는 사람
베이징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첫 번째 독서
영혼의 풍요로움을 위하여
글쓰기의 즐거움
나의 글에 관해 말하자면
나는 왜 글을 쓰는가
그것은 열병과도 같으니
인터넷 시대의 문학
문학과 민족
중복된 길이란 없다
제3장 그리고 나의 책들
이야기 속의 이상
기억의 문
평등에 관한 이야기
다른 이야기
타협의 언어
내면을 위한 글쓰기
어휘의 역량
시간과의 약속
지난 날의 발언
눅눅한 원고지
인생의 두 갈래 길
읽기와 쓰기
움직이는 품격
예술가와 장인
옮긴이의 말 - 소소한 일상에 숨어 있는 특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