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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세트
저자 : 진중권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년 : 2011
정가 : 35000, ISBN : 9788958622406
책소개
미학의 눈으로 읽는 서양 미술사
대부분의 미술사는 다양한 양식에 속하는 작품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서술한다. 하지만 저자는 대상 영역을 미술사의 맥락을 구성하는 데에 필요한 몇몇 주요한 양식으로 한정하되, 선택된 양식들 각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형의 원리 및 그 바탕에 깔린 예술의 의지까지 드러내는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했다. 미술사학에서 널리 알려진 대가들의 논문이나 저서를 선택하여, 그것들을 선형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미술사를 재구성해 둔 것이 특징이다.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맥락 안에서 고찰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서양미술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고전예술편'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르네상스에서 부활하고, 19세기까지 이어졌던 고전주의 예술론이 붕괴하는 과정을, '모더니즘편'에서는 모더니즘의 태동에서 2차대전 직전까지의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피고 있으며, 마지막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편'에서는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하여 후기모던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예술 세계와 비평의 역사를 넘나든다.
세트 구성 : 전3권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고전예술편』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모더니즘편』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편』
목차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편』
1.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객관적 비례와 제작적 비례│이집트의 비례론│예술가의 전설│영원의 상 아래서│콘트라포스토│단축법│확대법│감각의 세계│오네쿠르의 포트폴리오│우주론적 비례론│비트루비우스의 인간│뒤러의 비례론│비례론의 종말
- 황금분할
파이 구하기│피보나치 수열│황금분할을 이용한 작품들│황금분할과 아름다움
2. 색과 빛의 황홀경
아르테스 메카니카에│형태에서 빛깔로│플로티노스의 반론│비례, 원인이야 결과냐│재료의 미학│빛의 상징주의│알레고리│사물과 기호│이미지와 텍스트│실재와 환상│실재란 무엇인가
3.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날개 달린 눈│알베르티의 눈│알베르티의 그리드│올바른 구성│신적인 힘│물감에서 나오는 빛│또 하나의 신│자연의 수정과 완성│최고의 작업│아펠레스의 모함│자연으로부터 배워라
4. 상징 형식으로서 원근법
원근법의 탄생│다 빈치의 노트북│원근법의 붕괴?│소실점과 소실축│고대의 원근법?
5. 물구나무 선 원근법
소실점이 아래로│직선을 곡선으로│이미 굽은 곡선은?│중심에서 주변으로│공중부양│감추어진 역원근법│오목거울과 볼록거울│투시법의 천재지변│큐비즘│프리미티비즘인가
- 왜곡상
6. 도상학에서 도상해석학으로
전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의 양식사│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의 유형사│도상해석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의 상징사│중세 속의 프로토-르네상스│카롤링거 르네상스│고대의 부활
- 트롱프뢰유
회화 속의 눈속임│건축 속의 눈속임│예술인가 오락인가
7. 엘 그레코, 신학적 가상현실
초월적 세계로│영혼을 보는 자│얼마나 많은 피가 드는지│비전의 현현│물질주의와 정신주의│도취와 황홀경│정신사로서의 예술사│그는 미쳤다
8. 시(視) 형식으로서 미술사
개인과 민족의 시대│시형식으로서의 예술사│신적인 것에서 회화적인 것으로│평면에서 깊이로│닫힌 형태에서 열린 형태로│다원성에서 통일성으로│명료성에서 불명료성으로│외적 미술사와 내적 미술사│
- 유화
피그먼트│결합매체│회화적인 것│
9. 예술을 다는 저울
아카데미의 전횡│라파엘로냐 티치아노냐│형태냐 색채냐│푸생이냐 루벤스냐│로코코를 향하여│근대적 예술비평의 탄생│문학으로서의 비평│화가들의 저울
10. 고대인의 자연은 어디로?
아름다운 자연│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로│색체에서 윤곽으로│자연미와 이상미│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제작의 테크놀로지│그림 속에 숨은 고대의 조각들│남자를 사랑하는 눈으로
- 화면 구성
소실점│대칭과 균형│바로크
11. 혁명의 예술, 예술의 혁명
저물어가는 로코코│다비드의 신고전주의│혁명의 화가│다비드의 후예들│낭만주의의 시대│낭만적 고전주의│낭만적 초기 바로크│낭만적 성기 바로크│회화적 현대성
12. 인간, 신을 닮기를 거부하다
해체의 전주곡│주도적 과제│예술들의 분열│신을 닮은 인간│인간의 영원한 상│총체예술과 퇴폐예술│중세인가 포스트모던인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모더니즘편』
지은이의 말, 아방가르드의 시대
들어가기, 현대예술의 혁명
1 야수주의, 원색의 향연, 색채의 해방
2 입체주의, 형태의 해방, 원근법의 해체
3 순수추상, 형태와 색채의 교향악
4 절대주의, 회화의 영도
5 표현주의, 재현에서 표현으로
6 미래주의, 아방가르드, 미래를 향한 질주
7 다다이즘, 부조리와 무의미의 예술
8 초현실주의, 현실 속의 경이로움
9 신즉물주의, 냉정한 현실의 질서
10 구축주의, 삶을 구축하는 혁명의 예술
11 데스테일, 신조형의 양식
12 바우하우스, 사회주의 대성당에서 산업 디자인으로
나가기, 아방가르드의 이론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편』
들어가기-후기 모더니즘과 네오 아방가르드
아방가르드에서 형식주의로
냉전의 역설
비평의 시대
아방가르드와 모더니즘
미술과 사물성
평판화면
모더니즘의 종언
네오아방가르드
재현의 복귀
1. 폴록
잭 더 드리퍼
“혼돈은 무슨. 빌어먹을”
추상표현주의
형식주의 비평
‘액션 페인팅’
구상으로 회귀
상징에서 지표로
폴록 그 이후
2. 앵포르멜
점령의 트라우마
회화의 전환
형태에서 물질로
물질의 시학
기저 유물론
거름자리 위의 꽃잎
형태를 향하여
3. 색면추상
새로운 평면성
형식이 아니라 주제
무로부터의 창조
숭고는 지금
그것은 살아 숨 쉰다
열광의 감정
4.탈회화적 추상
두 개의 대안
회화 이후의 추상
연속과 단절
부드러움에서 딱딱함을
하드에지와 색면추상
미니멀리즘과 팝아트
5. 미니멀리즘
환영과의 고투
하나의 유일한 사물
반관계주의 미니멀리즘
현상학적 미니멀리즘
유물론적 미니멀리즘
개념적 미니멀리즘
사물성과 연극성
미니멀리즘 이후
6. 개념미술
예술의 종말론
오브제에서 개념으로
개념미술의 전략들
철학 이후의 예술
언제 예술인가?
7. 팝 아트
카운터 아방가르드
브리티시 팝
프로토 팝
평판화면
핸드메이드와 레디메이드
기계와 공장
모던에서 포스트모던으로
지시와 허상
실재의 귀환
8.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팝아트와 상황주의
스펙터클의 사회
문자주의와 상상주의
예술의 폐지와 실현
상황주의의 전략들
매체의 상황주의적 사용
전환과 회복
9. 해프닝
폴록의 유산
회화의 파괴
연극적 전회
10. 플럭서스
해프닝과 플럭서스
정신병자들이 탈출했다
다다와 레프
인터미디어
11. 게르하르트 리히터
카멜레온
자본주의 리얼리즘
사진과 회화
리히터의 블러
푼크툼
숭고의 부정적 묘사
포스트모던
12. 신표현주의
새로운 야만인들
민족의 정체성과 주체성
스스로 부과한 억압 장치
독일 카페
신표현주의 논쟁
나가기-후기 모던이냐 포스트모던이냐
연속이냐 단절이냐
'확장된 장'으로서 포스트모던
'연극성'으로서 포스트모던
'알레고리 충동'으로서 포스트모던
타자의 담론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