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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바이러스의 위협 (콜레라에서 에볼라까지, 그리고 그 이후)
저자 : 소니아 샤
출판사 : 나눔의집
출판년 : 2017
정가 : , ISBN : 9788958103615
책소개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
이제 더 이상 바이러스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류.
어떤 바이러스가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과학자들은 병원체가 가까운 미래에 세계적인 판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그러나 어떤 병원체일까? 그리고 어떤 방식일까?
지난 50년 동안, 300종 이상의 감염병이 예전에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곳에서 새롭게 출현하거나 재출현했다. 전염병학자의 90%가 그중 하나가 다음 두 세대 안에 치명적인 전염병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에볼라일 수도 있고, 조류 독감이나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일 수도, 아니면 전혀 다른 무언가일 수도 있다. 어느 병원체가 다음 번 판데믹을 일으킬지 모르지만, 병원체들이 과거에 어떻게 판데믹을 일으켰는지 밝혀냄으로써 우리는 미래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다.
말라리아에 관한 『열병The Fever』이라는 저서로 『뉴욕타임스』와 『뉴리퍼블릭』 등의 잡지로부터 “놀라운 솜씨로 엮어낸 역사”, “계시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소니아 샤는 『판데믹: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역사와 보도 기사, 개인적인 경험담을 적절히 엮어서 전염병의 기원을 탐구하고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판데믹을 일으킨 병원체 콜레라와 오늘날 인류를 괴롭히는 새로운 질병들 간의 유사점을 도출한다.
새로운 판데믹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밝히기 위해, 소니아 샤는 콜레라의 극적인 여행의 각 단계 -남아시아 오지에서 무해한 미생물로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19세기 전 세계에 걸친 급속한 확산, 그리고 최근 아이티에서 교두보 확보까지- 들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가족을 포위했던 MRSA 박테리아에서 중국 야생동물 시장과 뉴델리의 외과 병동, 미국 동부 해안 교외 주택 뒷마당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살인적 병원체까지 콜레라의 발자취를 따르는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판데믹: 바이러스의 위협』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와 관련한 복잡한 과학과 부조리한 정치, 파란만장한 역사를 심층 탐구함으로써 다음에 등장할 전 세계적 전염병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며: 콜레라의 후예
종간 전파
이동
오물
밀집
부패
비난
치료법
바다의 복수
판데믹의 논리
새로운 전염병을 추적하며
옮긴이 후기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