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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 시민사회의 결속에 적절한 사회적 연대 형태를 찾아 이를 시민적 연대(civil solidarity)라고 명명한 후 그 특징을 규명하며 시민적 연대를 형성하기 위한 출발점과 토대들을 제시하고 있다. 시민적 연대가 확고히 자리 잡은 사회, 즉 시민적 연대의 수준이 높은 사회를 시민연대사회(civil solidary society)라고 정의하며, 시민사회를 탈연대화 시키려는 강력한 도전들 앞에서, 시민사회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시민연대사회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연대사회의 구조는 어떠하며, 개인주의적인 시민사회를 시민연대사회로 전환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시민연대사회와 시장 혹은 국가의 관계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Ⅰ부 공동체, 소통, 신뢰
제2장 한국 사회 공동체 논의의 현황
제3장 서구의 새로운 공동체 논의와 월드컵대회의 경험
제4장 열린 소통공간의 형성을 위한 조건들
제5장 사회적 신뢰에 관한 이론적 시각들과 한국 사회

제Ⅱ부 사회적 연대와 시민연대사회
제8장 한국 사회 연대 담론의 구조와 시민문화
제9장 시민적 연대의 성격과 구조
제10장 시민사회, 시민공동체, 시민연대사회
제11장 시민연대사회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