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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무엇인가
저자 : 빅토르 주커칸들
출판사 : 민속원
출판년 : 2010
정가 : 21000, ISBN : 9788956387581
책소개
빅토르 주커칸들의 『The Sense Of Music』(1971)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음악은 원래 인간정신에서 고도로 발달된, 가장 복잡하게 조직된, 그리고 가장 섬세하게 만들어진 창작품의 하나인데 언젠가부터 마치 하나의 축적된 덩어리와 충격으로만 다가온다.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접하는데 어떤 준비가 있느냐고 물으면서 어둠 속에서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을 보듯, 음악은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음악은 듣는 것이다. 분명히 많이 들을 수록 더 많이 느낄 것이며 더 많이 알수록 더 잘 들을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음악을 단지 느끼기만하는 소리가 아니라 올바르고 옳게 적용된 지식 하에 인간이 만든 예술의 산물임을 밝히고자 책을 썼다.
또 대학의 책을 쓸 당시의 백 년 전 하버드대학교의 교과과정에 음악 수업을 넣은 것은 음악가의 양성이 목적이 아니라 음악을 하나의 교양학문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도에서였다고 말한다. 결국 이 책은 음악학으로, 전통적인 음악의 기본 원칙과 음악사의 길, 이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며 즉흥적인 기분에 맞춰 듣고 부르는 음악이 아닌, 역사와 뿌리를 가진 음악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음악 감상의 피상성에서 벗어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음악 입문서로, 음악을 이루는 구성 단위와 각종 기호와 부호들을 악보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 부록에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실어 그들의 곡이 왜 잘 만들어진 것이며 어떤 논리로 세공된 창작품인지를 이해시키고 있다.
목차
Ⅰ선율
Ⅱ짜임새와 구조
Ⅲ박자와 리듬
Ⅳ다성
Ⅴ화성
Ⅵ선율과 화성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