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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모노레일
저자 : <strong>김중혁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1
정가 : 12000, ISBN : 9788954615396
책소개
‘놀이’하는 작가 김중혁, 주사위를 던지다!
등단 12년차, 두 권의 소설집, 한 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이제 두번째 장편소설 『미스터 모노레일』. 작가 김중혁은 어느새 자기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가진 듯하다. 기발한 상상력과 능청스러운 유머, 따뜻한 감성이 한 덩어리를 이루는 이른바 ‘김중혁표’ 소설들은 농담인 듯 아닌 듯, 진담인 듯 아닌 듯, 우리가 잠시 잊고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진심’을 이야기한다.
어느 날 아침, 잠을 푹 자고 일어난 모노는 눈을 뜨자마자 「헬로, 모노레일」이라는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곧바로 게임의 룰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노는 지도를 펼친 다음 유럽의 모든 도시 위에다―도시 위를 날아다니는, 붕 떠 있는―가상의 모노레일을 하루 만에 건설했고, 곧바로 혼자만의 모험을 떠났다. 블루, 화이트, 레드, 블랙, 핑크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헬로, 모노레일」 게임의 시작이다.
그의 아이디어와 재치들은 한순간 반짝, 하고 사라지는 밤하늘의 별빛이 아니라,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작은 보석과도 같이 소설 곳곳에 박혀 있다. 거기에, 때때로, 구석구석, 빙긋이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은 예기치 못한 선물이다. 소설 속 문장처럼, 문득, 세상 어딘가에 내 편이 든든하게 버티고 서 있어줄 것 같은. 놀이하듯 진심을 그리는 그의 두번째 장편소설 『미스터 모노레일』. 김중혁이 새로운 주사위를 던졌다. 이 세상이라는, 그리고 소설이라는 게임판 위에. 그가 던진 저 주사위는, 이제 우리가 받아들 차례다!
목차
어떤 숫자가 나오든 상관없다.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
주사위는 공평한 거니까.
1의 반대쪽에는 6이 있고
2의 반대쪽에는 5가 있고
3의 반대쪽에는 4가 있으니까.
이제는 내가 던질 차례다.
책소개
‘놀이’하는 작가 김중혁, 주사위를 던지다!
등단 12년차, 두 권의 소설집, 한 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이제 두번째 장편소설 『미스터 모노레일』. 작가 김중혁은 어느새 자기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가진 듯하다. 기발한 상상력과 능청스러운 유머, 따뜻한 감성이 한 덩어리를 이루는 이른바 ‘김중혁표’ 소설들은 농담인 듯 아닌 듯, 진담인 듯 아닌 듯, 우리가 잠시 잊고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진심’을 이야기한다.
어느 날 아침, 잠을 푹 자고 일어난 모노는 눈을 뜨자마자 「헬로, 모노레일」이라는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곧바로 게임의 룰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노는 지도를 펼친 다음 유럽의 모든 도시 위에다―도시 위를 날아다니는, 붕 떠 있는―가상의 모노레일을 하루 만에 건설했고, 곧바로 혼자만의 모험을 떠났다. 블루, 화이트, 레드, 블랙, 핑크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헬로, 모노레일」 게임의 시작이다.
그의 아이디어와 재치들은 한순간 반짝, 하고 사라지는 밤하늘의 별빛이 아니라,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작은 보석과도 같이 소설 곳곳에 박혀 있다. 거기에, 때때로, 구석구석, 빙긋이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은 예기치 못한 선물이다. 소설 속 문장처럼, 문득, 세상 어딘가에 내 편이 든든하게 버티고 서 있어줄 것 같은. 놀이하듯 진심을 그리는 그의 두번째 장편소설 『미스터 모노레일』. 김중혁이 새로운 주사위를 던졌다. 이 세상이라는, 그리고 소설이라는 게임판 위에. 그가 던진 저 주사위는, 이제 우리가 받아들 차례다!
목차
어떤 숫자가 나오든 상관없다.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
주사위는 공평한 거니까.
1의 반대쪽에는 6이 있고
2의 반대쪽에는 5가 있고
3의 반대쪽에는 4가 있으니까.
이제는 내가 던질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