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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길 위에서 배운 말)
저자 : 변종모
출판사 : 시공사
출판년 : 2014
정가 : 14000, ISBN : 9788952771308
책소개
행복, 사랑, 청춘, 세월, 존재, 감사, 고통, 눈물……
낯선 곳에서 맞닥뜨렸던 순간의 편린을 모은 ‘인생 사전’
섬세한 시선, 나지막한 글소리로 삶을 이야기하는 변종모 작가의 다섯 번째 에세이. 이번 에세이는 작가가 10년 넘게 세상을 여행하며 맞닥뜨렸던 순간의 편린들을 모아 엮은 ‘인생 사전’이다. 길 위에 섰던 그 첫날부터 집으로 돌아온 바로 어제까지 일어났던 마음의 모든 일을 낱말로 다시 정리해 작가의 근간을 보여준다. 지난 에세이들에서 중간 중간 가슴을 움켜쥐게 했던 작가만의 아포리즘을 총망라해 다듬고 매만진 이번 에세이에는 가장 깊이 있고 면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번째 장은 발길이 닿았던 곳에서 느낀 여행의 일상 속 낱말 또는 평범하지만 새롭게 정의한 낱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두 번째 장은 마음속에서 무수히 중복되고 흩어졌다 다시 얽힌 조금은 까슬하고 거친 내면의 낱말을 말한다. 세 번째 장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돌이켜 보았을 때 길 위에 두고 온 추억들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하는 듯이 그려져 있다.
'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영상보기 *클릭*
목차
Prologue 당신의 말과 세상의 말, 그 경계의 일들 10
1장 길 위에서 만난 말들
길 20 / 꽃 26 / 대화 32 / 여행 38
천국 42 / 사랑 46 / 산책 52 / 집 58
도시 64 / 시장 70 / 바다 76 / 거울 82
진심 86 / 어린이 92 / 청춘 96 / 세월 102
봄 106 / 여름 112 / 가을 116 / 겨울 122
눈 128 / 안개 132 / 비 136 / 허공 142
바람 148 / 그림자 152 / 밤 156 / 새벽 160
달 166 / 눈물 172
2장 내 안의 말들
꿈 180 / 생일 188 / 존재 192 / 예감 196
지금 200 / 현실과 비현실 204 / 맹세 210
기억 216 / 구속 222 / 배려 226 / 침묵 232
변명 236 / 충고 242 / 마음 246 / 골목 250
열정 256 / 선택 262 / 기도 268 / 용서 274
우연 278 / 차이 282 / 흔적 288 / 고백 292
3장 길 위에 두고 온 말들
친구 298 / 노래 302 / 나눔 308 / 생활 314
이웃 320 / 동행 324 / 술 330 / 인연 338
행복 342 / 희망 346 / 외로움 350 / 문제 356
몸살 360 / 축복 366 / 희생 370 / 거짓말 374
실수 382 / 귀가 386 / 운명 392 / 끝 396
시작 402
Epilogue 다시, 그날의 바람이 분다.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