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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뚜껑 열어라
저자 : 정은정
출판사 : 시공주니어
출판년 : 2013
정가 : 10000, ISBN : 9788952768506
책소개
뚜껑 밑에 뭐가 있을까?
뚜껑 놀이와 동물들의 특징, 다양한 색채가 접목된 아기 그림책입니다. 책에는 양수 냄비 뚜껑, 편수 냄비 뚜껑, 손잡이 없는 뚜껑 등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뚜껑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토끼, 앵무새, 개구리, 오리 등 색색의 동물들도 등장하지요. 대응을 이루는 색채는 강렬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또, '파닥파닥', '깡충깡충', '폴짝폴짝' 같은 의태어와 '앗', '어머' 같은 감탄사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해줍니다. '뚜껑 뚜껑 열어라'라는 리드미컬한 주문을 외치면서 책장을 넘기면 책읽기가 마치 놀이처럼 즐거워질 거예요.
목차
뚜껑 밑에 뭐가 있을까?
주문을 외우듯, 노래를 부르듯 신 나게 불러 보자!
"뚜껑 뚜껑 열어라."
까꿍 놀이 형식에 담은 별별 색깔, 별별 동물!
아이의 창의적인 놀이에 맞춤한 색깔 그림책
아이들은 놀이의 대가이다. 생활소품을 이용해 기발하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논다. 《뚜껑 뚜껑 열어라》는 실제로 작가가 어린 아들이 집 안의 소품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다가 구상한 그림책이다. 집 안에 있는 뚜껑들로 재밌게 노는 아들을 보면서 이 흥미로운 뚜껑과 색깔을 결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놀이와 인지 발달을 결합시켰다. 이 책은 아이에 대한 엄마의 따뜻한 시선과 사물을 보는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그림책이다.
《뚜껑 뚜껑 열어라》는 뚜껑 놀이와 동물들의 특징, 그리고 각각의 색깔들이 접목된 흥미로운 아기 그림책이다. 이 책에는 집 안에 있는 양수 냄비 뚜껑, 편수 냄비 뚜껑, 손잡이 없는 뚜껑 등 다양한 뚜껑 형태와 색깔이 나온다. 여기에 토끼, 앵무새, 개구리, 오리 등 동물들의 특색이 뚜껑 색과 대응을 이룬다. 뚜껑 색과 동물들의 색을 통해 색에 대한 강한 인상을 주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각각의 동물을 떠올리게 하는 “파닥파닥”, “깡충깡충”, “폴짝폴짝” 같은 의태어와 “앗”, “어머”, “이키” 같은 감탄사들을 통해 적당한 긴장감과 깜짝 놀람의 청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또 “뚜껑 뚜껑 열어라”란 명령형 글은 마치 그림 속 뚜껑을 실제 열어야 할 것 같은 재미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책은 이 같은 착각을 어린 독자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페이지가 위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한 편의 주문처럼, 하나의 노랫말처럼 신 나게, 큰 목소리로 “뚜껑 뚜껑 열어라”고 읽으며 책장을 넘길 때, 아이는 책읽기가 마치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있고 쉽고 흥미로운 일로 여겨질 것이다. 리드미컬한 글과 귀엽고 따뜻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림을 선보여 온 윤지회 화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