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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어쨌거나 뉴욕
<strong>어쨌거나 뉴욕
저자 : 이숙명
출판사 : 시공사
출판년 : 2011
정가 : 13000, ISBN : 9788952762283

책소개


우연과 운명의 완벽한 콤비네이션으로 인해
어쨌거나, 나는 뉴욕으로 갔다


어느 여성지 에디터가 불쑥 사표를 던지고 뉴욕으로 날아갔다. 그런데 뉴욕 라이프의 첫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급히 렌트한 집은 사기를 당하고, 뉴욕에 10년 살고도 법정에 서는 일은 드물다는데 미국 땅에 도착한 지 한 달 만에 대배심원 앞에서 증언도 한다. 하릴없이 스타벅스에서 죽치다 옆자리 청년과 친구가 되었지만 그의 정체는 홈리스?! ‘똘기’ 가득한 초특급 할리우드 여배우와의 인터뷰를 위한 007 작전까지. 뒷목 잡는 리얼 초특급 좌충우돌 뉴욕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에는 마놀로 블라닉 구두를 신고 바니스 쇼핑백을 든 채 5번가를 활보하는 식의 로망 가득한 뉴욕 따윈 담겨 있지 않다. 저자는 뉴욕에서 겪었던 결코 범상치 않은 사건들을 중심으로 진짜 뉴욕의 모습을 펼쳐 보인다. 때론 그녀의 유쾌한 이야기에 마냥 웃다가도 ‘그래 맞아,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 ‘그 마음 나도 알지’ 하며 공감하게 된다. 또한 작가는 서른 전후 여성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솔직담백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재미와 위트를 주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목차


프롤로그
나, 떠난다
뉴욕 법정에 서다
진짜 보물은 바니스나 삭스 세일 행어에 걸려 있지!
뉴욕의 밤은 짧아, 아가씨야!
뉴욕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법
뉴욕의 파란만장 주택전쟁기
초특급 할리우드 여배우 인터뷰 작전
브로드웨이에서 생긴 일
나는 뉴욕의 이방인
맨해튼 러브 스토리
에필로그: 그녀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