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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땅콩박사'라 불리우는 조지 카버의 생애를 다룬 책. 이번 개정판에서는 원문에 더욱 충실하게 번역하였고, 책의 내용을 잘 드러내는 컬러 그림이 다수 수록하여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남북전쟁 후 피폐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흑인노예로 태어난 조지 워싱턴 카버는 추위와 배고픔, 인종차별의 벽에 부딪혔지만, 결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그는 땅콩을 연구하여 105가지나 되는 아주 맛좋은 음식물과 200가지가 넘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냈고, 가난에 허덕이는 미국 남부 지역 농부들을 구해낼 수 있었다.

조지 카버가 땅콩박사로 불리기까지 그의 곁에는 늘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그는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온몸과 마음으로 보여준 신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주의 가르침을 봉사로 실천했다. 이 책을 통해 카버 박사가 위대한 과학자로 우뚝 서는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남부를 해방시킨 노예
말 한필의 몸값
작은 장미
일하며 공부하는 청년
터스키기 흑인학교
이동학교
하나님, 도대체 땅콩은 왜 만드셨나요
하루하루 흐르는 세월
결실의 계절
세상을 떠나야 할 시간이 되어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 연대기
옮긴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