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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파리지앵처럼 (평범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21가지 삶의 기술)
저자 : 민혜련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 : 2014
정가 : 16000, ISBN : 9788950956073
책소개
사상은 자유롭게, 인생은 우아하게!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파리지앵의 모든 것
수많은 여행가들은 파리를 찾고,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이들도 파리를 동경한다. 프랑스 요리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극해 그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파리의 많은 유명 미술관에서는 불멸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다. 파리는 최첨단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수세기에 걸친 문화유산을 그대로 간직하는 나라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파리지앵은 사상은 자유롭고, 인생은 우아하게 가꿀 줄 아는 삶의 철학을 지녔다. 파리와 파리지앵이 매혹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평범한 일상도 ‘예술’로 만드는 문화적·정신적 깊이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한 번쯤’ 파리지앵의 삶을 꿈꾼다.
이 책은 파리지앵이 추구하는 우아한 삶의 철학을 21가지 주제들로 만나는 여행에세이다. 파리지앵들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상의 근원을 여러 인문학적 토대로 살펴보고, 우리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지점들을 찾아감으로써 독자들에게 자유롭고 여유 넘치는 삶의 자세를 선사한다. 자타공인 프랑스 문화 전문가인 저자는 프랑스 유학시절의 10여 년간 파리지앵으로 살면서 프랑스인들의 자유로운 사상과 격조 있는 인생철학을 내면 깊숙이 체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경험한 그들의 삶의 방식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우리 인생도 특별하고 멋지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목차
저자 서문 자유와 품격이 공존하는 파리지앵의 삶처럼
1부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사람들
파리지앵이 인생을 살아가는 법_ Art de Vivre 삶의 기술
내 껍질에 편안히 들어가 있다_ Bien dans Sa Peau몸을 받아들임
닿을 수 없기에 더욱 섹시한_ Trouver la Bonne Distance 존재 사이의 미학적 거리
삶의 품격을 말하다_ Culture 문화
변화와 혁신을 이끈 사람들_ Gauche 좌파
예술과 문학의 정점, 한가운데에 있다_ Cafe카페
먹고 즐기는 모든 것을 위하여_ Amuse-Bouche 입의 즐거움
2부 사상은 섹시하게, 삶은 자유롭게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다_ Bourgeois 부르주아
인생 최고의 모험_ Amour 사랑
신뢰 사회를 만드는 교육의 힘_ Education교육
사랑의 완성 혹은 끝_ Mariage결혼
세련된 표현과 열정적 토론의 산실_ Salon살롱
가식과 신비의 페르소나_ Etiquette에티켓
문화적 깊이를 만드는 생각_ Tolerance 톨레랑스
3부 매혹의 다른 이름, 파리 그리고 파리지앵
궁극의 자연스러움_ Chic 시크
파리에는 유행이 없다_ Mode 패션
은근한 유혹이 더 끌리는 이유_ Femme Fatale 팜므파탈
모두 각자의 향이 있는 나라_ Parfum향수
화장품 대국의 무심한 아름다움_ Toilette 화장
명품의 뒷모습_ Luxe 명품
왜 순응하는가_ Liberte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