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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했던 순간들
저자 : 김호경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출판년 : 2010
정가 : 13800, ISBN : 9788947527712
책소개
좌절과 낭만, 고통과 희망이 공존했던
1970·1980년대의 노스탤지어
같은 시대를 살며 같은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끈끈한 동질감이 있다. 지금처럼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인터넷 세대가 아니면서 온라인에서 연대감 좋은 세대가 1960년대생들이다. 이 책은 70년대 풍요롭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80년대에는 민주화의 열풍을 고스란히 경험하며 성장한 이들을 위한 쓰여졌다. 저자는 60년대생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그 시절의 모든 것들을 하나씩 꺼내 보인다.
한국의 현대사는 그야말로 격동의 역사였고, 쉼 없는 전진이었으며, 각본 없는 대하 드라마였다. 다양한 세대들이 이 드라마의 주역들이지만 이 책에서는 민주화에 이바지한 1960년대생의 지난 삶을 돌아본 '추억록'이자 '회고록'이며, '반성문'이자 '결산서'다. 통기타, 얄개시대, 음악다방, 수사반장, 반공방첩, 통행금지까지 60년대생들이 삶의 동반자로 함께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전해지는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그 시절 그 때의 이야기'는 1970-8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목차
프롤로그|지나간 모든 것은 아름답다
내 마음의 추억 첫 번째
문고판 옆에 끼고 통기타 쳤던 내 젊은 날의 청춘
대학가요제_가슴을 뛰게 했던 앙팡테리블
바보들의 행진_70년대 청춘의 풍속도와 초상화
벤허_장엄한 마차경주가 압권인 선과 악의 대결
삼중당문고_독서의 갈증을 풀어준 마음의 양식
김지하_70년대를 거부한 저항시인
서수남과 하청일_명랑노래로 전국을 석권한 듀엣 콤비
송창식_자유를 구가했던 구수한 싱어송라이터
단체영화관람_줄줄이 극장으로 가노라면
이문열_악마적인 천재성을 지닌 문학의 귀재
이미자_애절함과 슬픔을 노래로 승화시킨 엘레지의 여왕
조용필_한 시대를 풍미한 영원한 가수왕
남진과 나훈아_영원한 트롯트 라이벌의 원조
차범근_불세출의 축구 명장
최인호_문학의 대중화시대를 연 천재 작가
내 마음의 추억 두 번째
가난했으므로 행복했노라, 낭만과 액션의 7080
음악다방 DJ_느끼한 목소리로 레코드판을 돌렸던 그 남자
종로서적과 교보문고_마음의 양식을 제공한 문화의 터전
선데이서울_유치찬란한 대중통속 잡지의 대명사
86과 88_세계로 뛰어들었던 두 번의 행사
삼남극장_그 극장의 구석에 앉아
삼양라면_출출한 배를 달래준 라면의 맏형
새마을운동_농촌근대화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국민운동
국민교육헌장_교육의 길을 밝힌 26년 동안의 헌장
농번기방학_5월에 맞은 짧은 방학
민방공훈련_북괴가 쳐들어오면 어떻게 하나
양지다방_모나리자를 닮은 마담과 허벅지 두꺼웠던 레지
연탄_아랫목 장판을 새까맣게 만들었던 뜨거움
위문엽서_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썼던 감사의 편지
크리스마스실_내 작은 돈이 누군가의 결핵을 치료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의 추억 세 번째
내 귀에 도청장치 달렸다! 독재와 민주의 갈림길에서
10월유신_독재를 향한 기가 막힌 아이디어
반공방첩_누구든 옭아맬 수 있는 편리한 이데올로기
6월항쟁_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박정희_아직도 우리 삶을 지배하는 자
광주항쟁_80년대를 규정한 가슴 아픈 비극
김대중과 김영삼_평생을 민주화에 헌신한 ‘물과 기름’
김일성_모든 악의 근원 vs. 민족의 위대한 태양
박종철과 이한열_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숭고한 꽃
전두환_철권통치로 시대를 억압한 절대군주
국기하강식_모두가 멈춘 1분 19초
통금_어두워지면 돌아다니지 말 것
내 마음의 추억 네 번째
흑백텔레비전 속에는 영웅들이 살았네
수사반장_범죄를 처단하는 모든 수사드라마의 원조
김일_그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을 영원한 박치기 왕
고고와 디스코_모든 춤의 왕자
남보원과 백남봉_원맨쇼의 창시자이자 일인자
로보트 태권브이_태권도로 악당을 제압한 우리의 로봇
무하마드 알리_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다
김두한_남자라면 누구나 숭배했던 협객
뽀빠이_올리브를 지켜준 힘센 남자
신성일_한국영화 최고의 스타배우
웃으면 복이 와요_서민들을 웃기고 울렸던 코미디극의 대명사
이소룡_쌍절곤으로 천하를 평정한 불멸의 무술사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_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노래의 선율
타잔_팬티만 입었지만 최고의 밀림의 왕자
행운의 편지_언제 일곱 통을 쓰나
황금사자기_9회 말에 때린 역전 홈런
내 마음의 추억 다섯 번째
교복 입은 그 소년 소녀는 지금 어디에
새소년_꿈과 희망을 키워주었던 소년잡지
경주와 부여_가슴 설레었던 그곳의 추억
성문종합영어와 수학의 정석_대학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던 지긋지긋한 바이블
얄개전_좌충우돌했던 부러운 친구
교련_7080을 대표하는 아이콘
도시락 검사_밥에 보리가 얼마나 섞였나
동아전과_한 권으로 전 과목을 끝냈던 종합참고서
모나미 153_변함없는 필기구의 왕
스마트 vs. 에리트_청소년기를 규정한 6년간의 검은 옷
예비고사와 학력고사_어찌되었든 한 번은 통과해야 하는 좁은 문
빠이롯트_파란 잉크 담아 꾹꾹 눌러썼던 만년필의 대명사
운동회_만국기 펄럭이던 그 푸르른 날
장학퀴즈_그 수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할까
채변검사_깜빡 놓고 왔으면 남의 똥이라도
펜팔_이국을 향한 단 하나의 창
이재봉 선생님_참되거라 바르거라 일깨워주신
그리고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
에필로그|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록|지난 50년간 국내외 10대 뉴스(1960~2009)
책소개
좌절과 낭만, 고통과 희망이 공존했던
1970·1980년대의 노스탤지어
같은 시대를 살며 같은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끈끈한 동질감이 있다. 지금처럼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인터넷 세대가 아니면서 온라인에서 연대감 좋은 세대가 1960년대생들이다. 이 책은 70년대 풍요롭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80년대에는 민주화의 열풍을 고스란히 경험하며 성장한 이들을 위한 쓰여졌다. 저자는 60년대생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그 시절의 모든 것들을 하나씩 꺼내 보인다.
한국의 현대사는 그야말로 격동의 역사였고, 쉼 없는 전진이었으며, 각본 없는 대하 드라마였다. 다양한 세대들이 이 드라마의 주역들이지만 이 책에서는 민주화에 이바지한 1960년대생의 지난 삶을 돌아본 '추억록'이자 '회고록'이며, '반성문'이자 '결산서'다. 통기타, 얄개시대, 음악다방, 수사반장, 반공방첩, 통행금지까지 60년대생들이 삶의 동반자로 함께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전해지는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그 시절 그 때의 이야기'는 1970-8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목차
프롤로그|지나간 모든 것은 아름답다
내 마음의 추억 첫 번째
문고판 옆에 끼고 통기타 쳤던 내 젊은 날의 청춘
대학가요제_가슴을 뛰게 했던 앙팡테리블
바보들의 행진_70년대 청춘의 풍속도와 초상화
벤허_장엄한 마차경주가 압권인 선과 악의 대결
삼중당문고_독서의 갈증을 풀어준 마음의 양식
김지하_70년대를 거부한 저항시인
서수남과 하청일_명랑노래로 전국을 석권한 듀엣 콤비
송창식_자유를 구가했던 구수한 싱어송라이터
단체영화관람_줄줄이 극장으로 가노라면
이문열_악마적인 천재성을 지닌 문학의 귀재
이미자_애절함과 슬픔을 노래로 승화시킨 엘레지의 여왕
조용필_한 시대를 풍미한 영원한 가수왕
남진과 나훈아_영원한 트롯트 라이벌의 원조
차범근_불세출의 축구 명장
최인호_문학의 대중화시대를 연 천재 작가
내 마음의 추억 두 번째
가난했으므로 행복했노라, 낭만과 액션의 7080
음악다방 DJ_느끼한 목소리로 레코드판을 돌렸던 그 남자
종로서적과 교보문고_마음의 양식을 제공한 문화의 터전
선데이서울_유치찬란한 대중통속 잡지의 대명사
86과 88_세계로 뛰어들었던 두 번의 행사
삼남극장_그 극장의 구석에 앉아
삼양라면_출출한 배를 달래준 라면의 맏형
새마을운동_농촌근대화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국민운동
국민교육헌장_교육의 길을 밝힌 26년 동안의 헌장
농번기방학_5월에 맞은 짧은 방학
민방공훈련_북괴가 쳐들어오면 어떻게 하나
양지다방_모나리자를 닮은 마담과 허벅지 두꺼웠던 레지
연탄_아랫목 장판을 새까맣게 만들었던 뜨거움
위문엽서_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썼던 감사의 편지
크리스마스실_내 작은 돈이 누군가의 결핵을 치료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의 추억 세 번째
내 귀에 도청장치 달렸다! 독재와 민주의 갈림길에서
10월유신_독재를 향한 기가 막힌 아이디어
반공방첩_누구든 옭아맬 수 있는 편리한 이데올로기
6월항쟁_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박정희_아직도 우리 삶을 지배하는 자
광주항쟁_80년대를 규정한 가슴 아픈 비극
김대중과 김영삼_평생을 민주화에 헌신한 ‘물과 기름’
김일성_모든 악의 근원 vs. 민족의 위대한 태양
박종철과 이한열_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숭고한 꽃
전두환_철권통치로 시대를 억압한 절대군주
국기하강식_모두가 멈춘 1분 19초
통금_어두워지면 돌아다니지 말 것
내 마음의 추억 네 번째
흑백텔레비전 속에는 영웅들이 살았네
수사반장_범죄를 처단하는 모든 수사드라마의 원조
김일_그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을 영원한 박치기 왕
고고와 디스코_모든 춤의 왕자
남보원과 백남봉_원맨쇼의 창시자이자 일인자
로보트 태권브이_태권도로 악당을 제압한 우리의 로봇
무하마드 알리_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다
김두한_남자라면 누구나 숭배했던 협객
뽀빠이_올리브를 지켜준 힘센 남자
신성일_한국영화 최고의 스타배우
웃으면 복이 와요_서민들을 웃기고 울렸던 코미디극의 대명사
이소룡_쌍절곤으로 천하를 평정한 불멸의 무술사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_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노래의 선율
타잔_팬티만 입었지만 최고의 밀림의 왕자
행운의 편지_언제 일곱 통을 쓰나
황금사자기_9회 말에 때린 역전 홈런
내 마음의 추억 다섯 번째
교복 입은 그 소년 소녀는 지금 어디에
새소년_꿈과 희망을 키워주었던 소년잡지
경주와 부여_가슴 설레었던 그곳의 추억
성문종합영어와 수학의 정석_대학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던 지긋지긋한 바이블
얄개전_좌충우돌했던 부러운 친구
교련_7080을 대표하는 아이콘
도시락 검사_밥에 보리가 얼마나 섞였나
동아전과_한 권으로 전 과목을 끝냈던 종합참고서
모나미 153_변함없는 필기구의 왕
스마트 vs. 에리트_청소년기를 규정한 6년간의 검은 옷
예비고사와 학력고사_어찌되었든 한 번은 통과해야 하는 좁은 문
빠이롯트_파란 잉크 담아 꾹꾹 눌러썼던 만년필의 대명사
운동회_만국기 펄럭이던 그 푸르른 날
장학퀴즈_그 수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할까
채변검사_깜빡 놓고 왔으면 남의 똥이라도
펜팔_이국을 향한 단 하나의 창
이재봉 선생님_참되거라 바르거라 일깨워주신
그리고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
에필로그|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록|지난 50년간 국내외 10대 뉴스(1960~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