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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회의 신화
지식사회의 신화
저자 : 한스 디터 퀴블러
출판사 : 한울아카데미
출판년 : 2008
정가 : 24000, ISBN : 9788946050105

책소개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지식사회’라는 용어는 사회학적으로 진지하게 고찰된 것이라기보다는 경영학의 관점과 입장에서 논의되고 사용되었다. 과학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가 생산·전파되는 이 시대는 과연 어떠한 특징과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이 책은 지식사회학적 전통이 지니고 있는 사회학적 사고를 재구성하여 지식유형학을 제시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독일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HAW)의 한스 디터 퀴블러(Hans-Dieter Kbler) 교수는 사회변동에 대한 일관적 이론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대사회에 대한 포괄적이고 적절한 진단을 처방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식사회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지식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지식사회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식경제에서 지식사회로"라는 제목의 제6장에서는 충분한 자료에 입각해 기술과 지식의 관계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다양한 지식형태, 지식의 성격 및 지식의 기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지식사회의 분절과 추세"를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를 제시함으로서 실용적인 지식사회의 전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목차


저자 서문

1장 조감할 수 없는 동시대
2장 정보사회 또는 지식사회의 길목에서?
3장 현재의 사회변동 패러다임
4장 정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에 대해
5장 정보사회의 구상과 윤곽
6장 지식경제에서 지식사회로?
7장 지식사회의 분절과 추세
8장 개요: 눈앞에 닥친 지식사회?

역자 후기 | 지식사회의 가능성과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