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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플라멩고, 투우, 그리고 토마토 축제 등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 국민들이 사는 여유와 낭만의 나라 에스파냐를 소개합니다. 특히 순수한 종교 정신에 얽매여 다른 문화와 종교를 포용하지 못한 채 독선적이고 폐쇄적 문화를 고집하여 고난과 수모의 길을 걸어온 에스파냐가, 고난과 통한의 역사에서 벗어나 유럽 최고의 선진국으로 부상하기까지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에스파냐 말과 문화를 기초로 하는 우방 국가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달리는 에스파냐의 역사를 통해 이제 막 다문화 사회, 글로벌 문화와 맞닥뜨린 우리 시대의 아이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안겨줄 것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에스파냐는 어떤 나라인가?
2. 서쪽에서 떠오르는 태양: 700년의 아랍 지배 - 동 ? 서양의 만남 에스파냐(기원전~1516)
3. 해 지는 날이 없는 제국 - 16세기: 카를로스 1세(카를 5세), 펠리페 2세의 에스파냐(1516~1598)
4. 콩키스타도레스(Los conquistadores): 신대륙의 정복자들
5. 저물어가는 대제국의 영광: 합스부르크 왕가의 몰락(1516~1700)과 부르봉 왕조의 등장(1700~)
6. 나폴레옹의 침략과 독립 전쟁: 에스파냐 독립 전쟁 ? 남미 독립 전쟁
7. 혼돈의 시대: 반란, 폭동, 쿠데타, 전쟁(1820~1939)
8. 새로운 탄생: 프랑코 체제(1939~1975)와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