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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쟁이 꼬마 돼지의 하루
실수쟁이 꼬마 돼지의 하루
저자 : 프란치스카 비어만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출판년 : 2009
정가 : 9800, ISBN : 9788934934622

책소개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신작으로 아이들 특유의 밝고 맑은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화책 입니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게 될 의도하지 않은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있습니다. 작가는 꼬마 돼지 도라의 하루를 통해 그 순간들을 멋지게 역전시킬 수 있음을 유쾌하게 보여주지요. 문장과 어휘 반복을 통해 느껴지는 리듬감이 읽는 맛을 한층 더해 주며, 세련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을 유쾌하게 만듭니다.

도라는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깨며 기지개를 켜요.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있는 날이예요. 도라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옷을 꺼내지만 생각지도 않은 얼룩에 고민스럽기만 하지만 지혜를 발휘해 스카프로 얼룩을 감쪽같이 가리는 데 성공! 이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요. 그러나 너무 커서 도시락에 들어가지 않게 되는데. 그런 도라의 재치를 시험이라도 하듯 상황은 계속해서 도라를 애타게 만들고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어요. 도라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목차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소설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바람인형』, 『심야통신』, 『그 사람의 첫사랑』, 장편소설 『랩소디 인 블루』, 『부주의한 사랑』, 『철수』,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에세이스트의 책상』 등 다수가 있습니다. 1990년대 한국소설의 새로운 문법을 개척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3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첫 번째 티셔츠』, 『바다를 보러 갈 거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