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서울의 숨은 골목
저자 : 이동미
출판사 : 중앙북스
출판년 : 2012
정가 : 14000, ISBN : 9788927803331
책소개
‘골목’에 이끌려 집을 나서다.
도시인들을 위한 반나절, 서울의 숨은 골목 산책
이 이야기는 ‘일상이 여행’이라는 전제 아래 시작한다. 모두가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며,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길을 나선다. 목적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지고, 만나는 대상과 이야기도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는 ‘골목’이라는 장소에 끌려 길을 나섰다. 그 길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은 그녀에게 무슨 말을 건네주었을까. 누군가는 평범한 일상이거나, 혹은 무심코 지나쳤을 장소이지만 자신에게만은 특별한 하루가 될 서울의 골목 속으로 떠나보자.
목차
봄; 엉켜 있던 매듭이 풀리는 순간
3월| 봄을 부르는 미친 개나리의 향연_응봉산
3월| 자전거와 벤츠가 친구인 동네_성북동
3월| 한약 냄새 맡으면 힘이 불끈 솟는_제기동 약령시장길
4월| 난분분 벚꽃 날리던 날_면목동
4월| 딱딱이를 치던 종묘 옆 작은 길_종로 순라길
4월| 종이 냄새 콸콸 나는 그곳_충무로
5월| 그곳에 자존(自尊)이 있어라_사직단 뒷길
5월| 이야기와 재미가 어우러지는 곳_대학로
여름; 매일 너와 이 길을 걷는다면
6월| 비 오면 생각나는 곳_피맛골
6월| 오랜만에 만난 그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_신당동
6월| 서울 속의 쁘띠 프랑스_서래마을
7월| 예술끼와 창작의 불꽃 만남_홍대 뒷골목
7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날_이문동
7월| 계단을 따라 가며 동네 속살 구경_옥수동
8월| 애들아, 물놀이 가자_성내천
8월| 골목의 진수_한남동
가을; 이쯤에서 잠시 길을 잃어야겠다
9월| 음악, 카메라, 우표 그리고 사람_회현동
9월| 도심 속 문화골목_정동길
9월| 한가로운 철길과의 시간 나눔_항동 철길
10월| 역사의 시간 창고_동대문
10월| 성북동 비둘기 소리가 들리던 곳_숭인동
10월| 600년 전 서울로의 여행_가회동
11월| 하늘 아래 첫 동네_후암동
겨울; 어쩌면 만날 수 있을까 그 길에서
12월| 눈 오는 서울역 근처를 배회하다_중림동
12월| 서울 속 강원도_부암동
1월| 소시민의 삶이 펄떡이는 곳_아현동
1월| 한양 성곽 밑 첫 동네_이화동
2월| 뜨끈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곳_공덕동
2월| 그곳에 옛정이 있어라_답십리
2월| 삐거덕 문을 열며 친구 찾고픈 동네_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