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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Euro (단돈 삼만 원 들고 떠난 219일간의 세계 무전여행,26유로)
저자 : 류시형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년 : 2013
정가 : 13000, ISBN : 9788925547718
책소개
돈이 없어도 떠날 수 있는 청춘의 특권, 무전여행
누구나 여행을 꿈꾸지만 꿈꾸는 만큼 여행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여행은 시간과 돈이 있어야 가능한 유희인데,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들 한다. 그 중에서도 시간만 많은 청춘들에게 ‘세계 일주’란 그림의 떡처럼 멀기만 한 로망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대책 없는’ 무전여행을 선택했다. 주머니에 들어있던 삼만 원을 환전한 26유로와 편도 항공권만을 쥔 채, 집채만 한 배낭과 두둑한 배짱을 짊어지고 말이다. 그리고 219일이라는 긴 시간을 낯선 곳에서 무전여행자라는 이름으로 보냈다. 저자는 219일 동안 18개국의 수도 없이 많은 도시를 오갔다. 무전여행이었기에 스스로 루트를 선택하기 보다는 그날그날의 상황에 따라 여행의 행로가 정해졌다. 반나절을 머문 도시가 있는가 하면 한 달 동안 여행자가 아닌 주민처럼 살아보기도 했다.
돈이 없어 먹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하고 때로는 노숙도 감수해야 하는 여행. 한 시간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고 남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계속할 수 있는 여행. 하지만 돈이 없어도 누구나 열정만 있으면 떠날 수 있고, 오히려 돈이 없어야만 가능한 경험도 할 수 있는 여행.
그는 길에서 길을 찾고, 길에서 사람을 만나고, 길에서 인생을 배웠다. 남극 오지탐험을 하고, 김치를 싣고 세계를 여행하는 ‘김치버스’를 기획한 그를 만들어 낸 것도 그때의 무전여행이다. 지금도 그 열정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떠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목차
Prologue여행은 떠날 수 있는 용기다
Q & A12 떠나기 전에 죽도록 궁금한 무전여행의 모든 것
Interview18 무전여행 전후, 나를 보는 주변의 시선들
Rout24 내가 간 길을 알려주마!
Travel Note26 무모한 기획안이 남긴 교훈
Part 1태양이 빛나는 곳으로 떠나다
남·서유럽 Southern·Western Europe
Spain34 어디로 간 거니, 두둑했던 배짱은? 마드리드 Madrid
44 뭐든 경험했다면 후회하지 않아! 베니카심 Benicassim
50 무전여행은 내 운명 알메리 아 Almeria
58 플라맹고? 못 봤으면 말을 하지 마~ 스페인 Spain
66 인생역전, 세기의 요리사와 만나다 로사스 Roses
France74 상상하던 것 이상의 와인 천 국 보르도 Bordeaux
80 꼭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물 위의 하룻밤 아를 Arles
86 주인 없는 주방의 셰프가 되 다 리옹 Lyon
94 캠핑카를 타고 중세의 도시 를 방문하다 몽생미셸
Mont Saint Michel
Switzerland102 울며 겨자 먹기 스타일, 우 정의 산악자전거 여행 부르도프 Burgdorf
110 국적불명의 여행자에게 필 요한 건 뭐? 로잔 Lausanne
120 스토키 할머니의 백패커에 숨어든 하룻밤 라우터부르넨 Lauterbrunnen
Travel Note126 노숙의 달인
Part 2동경과 설렘의 도시들
동유럽 Eastern Europe
Germany132 평범한 도시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사람들 도르트문트 Dortmund
140 불량배 소굴이야? 아니, 아 지트야 세인트 갈렌 St. Gallen
146 게이 친구와의 9일 밤 베 를린 Berlin
154 우리들만의 허무한 동굴 탐 험 투틀링엔 Tuttlingen
162 무임승차의 슬픔과 버라이 어티쇼의 기쁨 하노버 Hannover
168 청일점의 행복한 하루 하이 델베르크 Heidelberg
Austria174 즐기면서 따라해 보고 싶은 선거 유세장 빈 Wien
Slovakia182 호나우딩요보다 더 멋진 내 친구의 신분증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Hungary188 흐린 도시의 우울한 매력 부다페스트 Budapest
Croatia194 당신의 여행은 잘못된 것입 니다 자그레브 Zagreb
Czech202 여학생 기숙사에서의 아찔 한 샤워 호도닌 Hodonin
208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기는 도시 탐험 프라하 Prague
216 한글 선생님 류시형 프라하 Prague
France222 최고의 셰프, 최고의 요리, 그리고 최고의 레스토랑 파리 Paris 230 몽마르트르의 로망스 파리 Paris
Travel Note234 믿었으니까 위험하지 않아
Part 3자유로운 도시에서는 외롭지 않다
북유럽 Northern Europe
United Kingdom240 귀국 여행 차비 벌기 프로 젝트 런던 London
248 얼떨결에 판이 커져버린 크 리스마스 파티 런던 London
258 돈 줘도 구하기 힘든 프리 미어리그 티켓 첼시 Chelsea
Netherlands266 쿨해서 좋다, 자유로워서 좋다 암스테르담 Amsterdam
Denmark272 라스 아저씨 생일 파티는 한국 음식으로! 바일레 Vejle
280 선생님, 선생님, 헛물 켠 선생님 콩양 kong둳v
Finland286 이보다 더 평화로울 순 없 다 바사 Vassa
Travel Note292 최악의 음식에서 위로를 얻 다
Part 4뜨겁게 안녕
유라시아 대륙 The Eurasian Continent
Russia296 불법체류자가 될 순 없어 모스크바 Moskva
304 타임머신 같은 TSR의 매력 러시아 Russia
China312 잠 못 이루는 페리에서의 하룻밤 베이징 Beijing
Travel Note320 마음이 부자라야 진짜 부자
Epilogue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America326 오지 체험이 가르쳐 준 ‘함 께 하는 여행’의 매력 알래스카 Alaska
Africa332 검은 대륙, 나만의 방식으 로 여행하다 케이프타운 Cape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