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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
저자 : 김선규 외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년 : 2008
정가 : 10000, ISBN : 9788925517117
책소개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희망 편지』. 이 책은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 속 생명들이 그들의 삶을 얼마나 눈부시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해인 수녀, 안도현 시인, 개그우먼 김미화 등 우리 시대 휴머니스트 100인이 전하는 희망을 볼 수 있다. 100인의 저자들은 '생명이 곧 희망이다'라는 주제 앞에 저마다의 따뜻한 사연을 내려놓았다. 이들은 사회 곳곳에서 땀 흘려 일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휴머니스트들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추천사 - 생명은 오직 사랑으로만 얻을 수 있다
지은이의 말 - 폐허 더미에서 찾은 희망
1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희망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본래의 생명력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자연의 존재들을 보면,
어떤 고단함이건 딛고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충만해진다.
세상 일이 궁금한 민들레
모기 부부의 사랑
참새의 갈증
밀짚모자에 담긴 행복
지독하게 아름다운 본능
허기진 배
까순아, 밥 먹자!
어린 물고기의 내일
알알이 맺힌 보석들
부지런한 농부 오리들
꽈리 ‘불다’
생명의 소리
청개구리 친구
우리 할머니 꽃
생명력
제비꽃 여인
2 고난도 희망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만든 도로, 댐, 시멘트 집이 생명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생명이 사라지면 희망도 사라진다. 희망이 사라지면 우리도 살 수 없다.
꽃뱀의 모정
내가 낙서판인가요?
지난여름은 달콤했다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세요!
철창 속 누렁이
고향이 그리워
나무도 사람도 슬피 우네
세상 모든 아이는 희망이다
삶의 자리
도시의 유민
철가시
벼랑 끝에서
다시 붙잡힌 ‘늑돌이’
서울 까치
미안하다, 우포늪아
3 그래도 삶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자연의 삶 그대로는 눈부시다. 인간도 자연 그대로는 눈부시다.
많은 파괴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연은 살아 있다, 숨쉬고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수채화로 내리는 눈
바다에 시간을 꽂고
전망 좋은 화장실
노을이 맺어준 인연
소금 밭에서 얻은 소금 같은 지혜
우리 집 자가용
황소처럼 느리게
참새 시리즈
어둠을 지키는 등대와 등대지기
‘떠남’의 지혜
세월 낚시
희망의 안테나
온몸으로 산다는 것
4 생(生), 그들만의 삶
자연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의 모두가 신비롭고 유쾌하여 절로 웃음이 묻어난다.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가지각색 생명 세상.
표정 찾기
이종 격투기
떨어지지 말아요
떴다, UFO
생쥐야, 도망가!
추억의 ‘실례’
아귀
거꾸로 된 먹이사슬
자연의 본능
개 쫒는 닭
일상 탈출
너네도 심심하니?
유년의 숲
채널 고정
나누는 손이 아름답다
올챙이들의 적
아이의 세상
5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희망의 싹을 피우는 일은 자연에 순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리라. 자연과 어우러져 살았던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어머니의 바다
고무신
배추벌레 어무이
애달픈 숨비소리
은비녀
흙 손
아빠가 끌어주던 고무대야 썰매
고생추
할머니의 이름
봉숭아 물 들이기
그리운 보리피리
오일장의 추억
연탄
사라진 안부 편지
간이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