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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3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9-4)
저자 : 제임스 조이스
출판사 : 범우사
출판년 : 1997
정가 : 13000, ISBN : 9788908070899
책소개
영어권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저작이 쏟아지고 비영어권에서 번역본만 나와도 화제가 되는 작품. 현대 인간 심리의 백과사전적 기록이며 모든 전통소설올 종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판과 창착 기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목차
<율리시즈>는 한마디로 인간 정신의 정화, 즉 카타르시스이며, 유머로 충만된 인간희극이다. <율리시즈>는 1904년 6월 16일 하루동안,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여러 가지 외형적 세계와, 수많은 더블린 사람들, 특히 젊은 아마추어 예술가 스티븐 디덜러스(22세)와 광고 외무원인 중산층 신사 리오폴드 블룸 그리고 그의 다정다감한 아내인 소프라노가수 몰리 블룸이 겪는 내적 세계의 기록의 총화이다.
현대인을 각기 대변하는 이들 세 사람은 평범한 하루를 지내면서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윤리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식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 인간 심리의 백과사전적 총화, 가장 행복한 장수의 책, 난해한 책, 인간희극으로서 읽으면 읽을수록 감미로운 위대한 고전 등으로 불리는 조이스 최대의 걸작소설<율리시즈>을 원고지 1만 8000장으로 옮긴, 한국 최초의 완역본(개역본)이다.
'《율리시즈》를 읽지 않고서 20세기를 말하지 말라.' 세계 굴지의 출판사인 미국의 랜덤 하우스가 〈20세기 최고의 영문소설 100위〉를 선정, 제임스 조이스의《율리시즈》가 금세 기 최고의 영문소설 1위에 선정되자 최근 독서문화계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말이다.
금세기 최고의 영문 소설로 선정된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1882∼1941)의 《율리 시즈》는 1920년대 초 출간후 10여 년간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인해 금서로 분류되어 판금 조치를 당했던 작품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모더니즘의 기원'이라는 격찬을 받고 있다.